우체국쇼핑의 매출 규모 :

현재 온라인 쇼핑몰의 최고의 경쟁자는 누구일까.?
불과 2년전에 이러한 질문에 상위 쇼핑몰 담당자중 한분은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업체는 더 이상 쇼핑몰 업체가 아니라, 포탈이나 정보통신업체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이야기 했다. 그 당시만 해도 시기상조일수 있는 이야기였지만, 이후 실제 지식쇼핑 등을 통하여 현실화 되고 있다.

그럼. 지금 이 시점에서 경쟁자는 누구일까..

개인적으로 "우체국"에 그 무게 중심을 두고 싶다. 
전국 3600여 우체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우체국 쇼핑의 총 매출액은 매년 해를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986년도에 처음 시작한 우체국쇼핑 서비스는 2007년초에 누계기준 매출 1조원을 달성하였다.
2006년 기준으로 약 1,200억원의 매출에 "김"만 팔아서 250억의 매출을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냥 간과하기에는 의미있는 수치이다. 게다가 물류, 택배를 함께 보유하고 있으니..

또 다시 "만약에"라는 전제아래.. 우체국이 민영화 되어 기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기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우체국쇼핑의 매출 1조원 달성과 관련한 주요 매출액 변천사를 그림과 표로 요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