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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여행(남아공,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사진/여행이야기

인천 --> 홍콩 --> 요하네스버그 --> 케이프타운 --> 요아네스버그 --> 짐바브웨 --> 보츠와나 --> 잠비아 --> 요아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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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건이 여행을 다녀오기에 여의치 않았다. 재정적으로도, 시간도, 일정도, 주변 환경도...
그러나, 생각해보면.. 매년 그랬던 것 같다.


5월에 떠나는 남부아프리카 여행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충분하다. 오지의 땅, 더위와 정글, 질병 굶주림 등 온통 따분하고도 부정적인 선입견이 여정 내내 철저히 깨져 나가기 때문이다. 장엄한 대자연의 위용과 유럽의 한 도시를 연상케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련된 풍모는 흔히 여행가들이 왜 아프리카를 '최후의 여행지'라고 일컫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깨닫게 한다.


경이로운 대자연 앞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짐바브웨, 잠비아의 빅토리아폭포, 아프리카인의 희망이 담긴 남아공의 희망봉, 그리고 대륙의 순수한 속살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 사파리 등 인류사가 시작된 검은대륙 아프리카 남단 4개국의 매력을 담아 보았다.

서울에서 홍콩을 거쳐 남아공까지 가는 시간은 거의 17시간정도였고, 중간에 갈아타는 시간까지 하면.. 하루를 족히 걸리는 거리였다.



한국과는 달리 South Africa 항공의 승무원은 대부분 190Cm가 넘는 흑인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출발하기 바로전에 모기약같은 분무기를 짐칸을 향해 뿌리는것이 인상적이었다.
하늘에서 본 남아프리카의 모습은 잘 정리된 시골마을의 모습이었다. 가을로 접어드는 남아공의 날씨는 18~20C 정도였고, 습기가 거의 없어 아주 쾌적한 날씨였다.

요하네스버그에서 2시간 정도 국내선을 타고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타운으로 도착하였다.
점심은 타조농장을 하는 아프리카 식당에서 시작하였다.



자그마한 와이너리에서 남아프리카의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와인의 맛보다도 주변 분위기가 전형적인 남아공의 시골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케이프타운 외곽에 위치한 식물원은 아프리카의 댜양한 야생식물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케이프타운에 도착한지 이틀째.. 날씨가 썩 좋지 않았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별장에 있는 곳으로 유명한 캠스베이는 12개의 봉이 있는 트웰브 아파슬(Twelve Apostels)이라는 산을 등지고 있으며, 라이언즈 해드라는 산을 오른팔 삼아 위치하여 해변이 가지는 단조로움을 이 곳에서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리스의 포세이든 신전을 향하는 도로샌프란시스코의 17Miles 도로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해안도로의 모습은 떠나기전에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니었다.
마치 지중해연안을 여행하는 느낌이었다.

캠스베이를 지나 하우트 베이에 들어와서 물개들의 서식지로 유명한 Dulker섬으로 갔다.

잔뜩 찌푸린 날씨가 여행에는 방해를 하였지만.. 사진으로는 그윽한 바닷가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었다.

하루종일 다녀가는 관광객을 위하여 물개들은 나름대로 그들만의 쇼를 보여주고 있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것을 볼 수 있는 케이프 포인트를 향했다. 

남아공 해변에서, 근심걱정을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으며, 더불어 희망도 얻고 특별한 추억도 얻고 이색적인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케이프 포인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등대가 유명하고 캐러비안 해적의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1600년대 집으로 돌아가던 유럽 선박이 케이프 포인트를 보고 집에 무사히 귀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희망봉으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듯한 나즈막한 회색초목만이 있는 곳을 지나는 마지막에 희망봉이 있었다. 노부부의 희망도 함께 보인다.


TV에서 더운 남아공에 펭귄이 있다는 방송을 보면서도 믿겨지지 않았는데.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있었다. 그것도 2천 마리나 된다고 한다. 1900년 초, 남극에서 펭귄 한 쌍이 내려온 사건 아닌 사건을 시초로 아프리카에 2천여마리의 펭귄이 번식하는 펭귄서식지가 된 볼더스 비치는 펭귄의 서식지로 유명하지만 주변의 풍광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볼더스 비치의 펭귄들은 몸집이 작고 당나귀 울음소리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able Moutain
아마 이번 여행지중에서 가장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내부의 문이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10분정도의 있는 테이블 마운틴은 케이프타운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상징적인 산이기도 하다.

첫째날은 날씨때문에 가지 못하고 이틀째 날씨가 좋으니 케이블카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은 마지막 탑승자가 되는 행운을 맞게 되었다.

산 아래에 보이는 운해와 푸른 빛의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고 생각보다 넓은 평지에 위치한 산 정상은 포인트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정상에 위치한 자그마한 카페도 인상적이었다. 시간이 없어서 급히 온 것이 아쉽기는 하였지만..


야간에는 쇼핑타운으로 유명한 Water Front에서 야경을 보며 하우스 맥주를 하였다. 밤안개가 자욱하게 올라와 있는 케이프타운의 밤문화를 흠뻑 느끼게 해주는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다음날 다시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여 흑인마을로 유명한 소웨트 (SOWETO : South-West-Town) 마을에 갔다.

백인 중심의 요하네스버그에서 30~4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전형적인 흑인마을인 소웨트는 미국의 할렘가를 연상케 한다. 더우기 총기 소유가 법적으로 보장된 이 나라에서는 가난한 흑인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명동성당과 같은 "몬디성당"에서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과 성당앞에서 토속품을 팔고 있는 흑인 여인의 모습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살아가는 흑인들의 애증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한국의 4.19와 유사한 형태의 1976년 학생데모는 "아프리카노"라고 하는 네덜란드어와 영어의 혼합된 성격의 언어를 새로운 외국어로 지정하면서 그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회생된 13세의 "헥터 피터슨"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이 마련되었다. 생각보다는 초라한 만델라의 생가는 내부 공사중에 있었다.

저녁에 들린 Sandton이라는 도시는 한국의 강남, 청담동을 연상케할만큼 화려한 쇼핑타운이 있었다. 파리의 유명백화점보다 더 화려하게 장식된 곳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세련된 복장의 흑인들의 모습에서 낮에 본 소웨토의 흑인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참으로 재미있으면서 복잡다양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였다.

생각보다 월드켭 분위기는 거의 느끼지 못했다. 도시 곳곳 공사가 많이 있을 뿐이었다.


사파리와 빅토리아 폭포의 방문을 위하여 숙소가 있는 짐바브웨에 도착하였다. Lodge라고 하는 빅토리아 폭포 주변의 호텔은 2층높이의 나즈막한 곳이지만 강변이 바로 옆에 있는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침대위로 모기장이 있었지만.. 모기보다는 조그마한 벌레가 있었다.

10Km떨어진 곳에도 빅토리아폭포가 만들어내는 물안개로 인해 구름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다행히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폭포의 모습도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서 소나기가 내리는 듯한 빅토리아 폭포를 따라 마지막에 이르면 잠비아 국경으로 향하는 다리가 보인다.  마치 콰이강의 다리를 연상시키는 다리아래로 수천길의 물이 흐르고 있고 이 물을 따라 폭포와 연결되어있는 곳이었다.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큰 강이라고 하는 잠베이 강을 따라 선상에서 아프리카의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하마와 악어 등이 있는 위험스러운 곳이기도 하지만.. 저녁 석양이 아프리카만의 색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떠나오기전 신문의 해외토픽란에서 가십거리로 등장했던 짐바브웨의 화폐를 실제로 보게 되었다. 호텔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거스름돈으로 나왔던 1달러짜리를 짐바브웨 화폐로 바꿔달라고 하자 여 종업원은 미소를 지으며 5천만달러의 지폐 2장을 주었다. 재미있는 것은 화폐의 유통기한(2달정도)을 미리 정해놓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재미있는 세상이다.

호텔에서 차로 1시간거리에 위치한 보츠나와 국경을 향했다. 가는 도중 1,700년 되었다는 바호밥나무를 보게 되었고, 관광지마다 현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호객행위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차로 가는 도중 중간 중간에 코끼리의 모습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지만(오전까지만..) 오후에 떼로 보이는 코끼리에.. 감흥이 떨어져 보였다.

동물의 왕국 촬영지로 유명한 보츠나와 소재의 "초베"국립공원은 말 그대로 야생동물들의 천국이었다. 하마를 근거리에서 보기도 하고 몇 백마리가 떼지어있는 버팔로떼를 보기도 하였다.

날씨도 20~30도 내외에다 습기가 거의 없어서 떠나기전에 걱정했던 아프리카의 날씨가 아니었다.

오전의 보트 사파리를 끝내고 오후에는 같은 지역에서 Jeep차를 이용하여 사파리 게임을 하였다. 기린과 코끼리 그리고 다양한 영양류 등이 곳곳에 있었으나 아쉽게도 사자는 보지 못했다. 아침, 저녁시간이 주 활동시간이라 그렇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토속품을 파는 곳은 지나친 호객행위때문에 품질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쇼핑을 할 수가 없었다. 물건값도 처음에는 실제 판매가격의 5~10배로 시작하는 상인들로 인하여 불쾌하기까지 하였다. 저녁은 보마식이라 하여 뜨거운 철판에 악어, 하마, 멧돼지, 양, 등의 고기요리를 먹었다.


떠나는 날 아침 잠비아로 향했다. 잠비아 방향에서 보는 빅토리아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통관서류문제로 차가 통과할 수 없어서 예정에 없던 도보로 국경을 걷게 되었는데..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잠비아에서 보는 빅토리아폭포는 짐바브웨에서 보는 폭포의 모습보다는 조금더 와일드 하였다.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거의 샤워를 하다시피하며 관광을 진행하였다.

특히 잠비아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폭포'는 모시오아 투냐(Mosioa Tunya)'. '굉음을 내는 연기'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과수(브라질, 아르헨티아), 나이아가라(미국, 캐나다)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빅토리아 폭포'의 현지 지명이기도 한데.. 실제 여왕의 이름보다도 훨씬 빅토리아 폭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기계음 같기도 하고 사자의 포효 같기도 한 묘한 여운의 굉음이 물안개로 뒤덮인 수풀의 지축을 흔들어 댄다. 밀림에 드리워진 희뿌연 베일을 헤치고 만난 굉음의 실체 앞에 '악!' 외마디 탄성이 절로 난다.

열대우림의 수풀속에 느닷없이 펼쳐지는 천길 낭떠러지, 그리고 하염없이 쏟아져 내리는 거대한 물줄기…. 폭포수의 거센 입김이 물보라 되어 햇살과 빚어내는 선명한 무지개…. 빅토리아 폭포의 위용앞에선 잠시 탄성도 잦아든다.


빅토리아폭포는 남부 아프라카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걸쳐 있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의 하나다. 규모가 이과수, 나이아가라에 비해 작다고는 하지만 불과 수십m 앞에서 폭포수의 위용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은 나이아가라보다 훨씬 크다.

마지막 폭포가 떨어지는 강하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하늘은 유난히 푸르렀다. 이렇게 짧은 아프리카 여행은 마무리가 된다. Out of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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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taman 2008/05/19 00:35 #

    보기 드문 아프리카 여행기로군요. 저도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짐바브웨의 돈은, 아마도 그게 돈이 아니라 사실은 은행수표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짐바브웨는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보니 언제라도 화폐를 갈아엎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가 이에 굴복해서 아예 지폐를 안내고 있는 실정이니까요. 하지만 굳이 유효기간이 없더라도, 지금의 인플레이션이라면 그 전에 가치가 떨어져서 못 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훈온달 2008/05/19 09:52 # 삭제

    저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아프리카까지는 생각치 못했는데...
    자유여행이셨나요? 패키지였나요?
    아프리카 패키지는 없는 것 같기도 하네..ㅋ
    암튼 길지 않은 일정 같아 보이는데...아프리카 여행은 새롭네요...
  • 浮雲 2008/05/19 11:31 #

    정훈온달님 / 패키지입니다. 자유여행으로 가기에는 비용이나 일정에서.. 부담되는 장소이죠..
  • 수진 2008/05/19 15:00 # 삭제

    와우~
    어릴때 out of africa를 보고 언젠가 노란색 경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 상공을 꼭 날아보리라 생각했었는데.. 아직 가보진 못한.. 거긴 케냐 국립공원이었다죠..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 지는 것이 너무 좋으셨겠어요 ^^~
  • 윤철민 2008/05/19 18:31 # 삭제


    차장님! 오랜만이예요!

    드뎌 올해의 여행을 거행하셨군요~~
    넘 멋집니당.
    요하네스버그에 제 친구가 살고있거든요~~
    쫌 일찍 알았더라면,,,,소개시켜드리는 건데요,,,,
    가슴 뛰는 사진들 잘 봤어요~
    조만간 함 놀러 갈께요~~
  • 浮雲 2008/05/19 22:10 #

    윤철민님/ 꼭.. 친구에게 케이프타운을 구경시켜달라고 하세요.. 근사한 곳입니다.
  • 문진영 2008/05/20 10:08 # 삭제

    와-
    다녀오셨네요.

    사진이 다 너무 멋져요-@.@-

    아프리카까진 아직 생각도 못해봤는데..
    정말 가보고 싶어지는..그런 사진과 글.

    감상 너무 잘하고 갑니다 ^^;;
  • 찬이맘 2008/05/20 18:04 # 삭제

    아~~~
    하늘과 구름...그리고 바다....경계가 안 보이네요....Last Of The Mohicans의 한장면 처럼....

    작품사진 잘 봤습니다~~~

  • 넷물고기 2008/05/22 00:04 # 삭제

    갔다오셨군요 .. 저 26일날 가는데, 그날은 회사에 계실련지요 . 잠깐 뵙겠습니다 그룹장님 .. 사진을 보니, 음악이 왜 나오나 이해가갑니다. 마음이 찡(?)해지네요 ..
  • 김혜영 2008/05/22 11:47 # 삭제

    이 끝의 음악이,

    ^^

    10번 듣고 갑니다.
  • 김소라 2008/05/30 20:56 # 삭제

    사진 오늘 받았습니다.
    번거로우셨을텐데 이렇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
  • 알맨 2008/10/23 01:59 # 삭제

    저희는 아프리카 보다 안전하게 진출할수 있게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입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글과 경험을 모아 아프리카

    진출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잠시 방문하여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세요. ^^
  • 浮雲 2008/10/23 09:28 #

    좋은 카페이네요... 저도 자주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양희 2008/12/11 16:11 # 삭제

    아프리카니 더웠겠죠?
    사진 속 풍경은 상쾌하기만 하네요...
    부러워요...
  • 浮雲 2008/12/11 16:12 #

    5월의 남아프리카는 겨울로 가는 길목이어서. 그리 무덥지는 않음.
  • 2011/04/03 09:38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浮雲 2011/04/03 22:49 #

    네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요..
  • 2011/08/26 22:2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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