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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헤딩골을 넣어야 한다. 스포츠 이야기

박주영이 AS모나코 데뷔전서 ... 1골 1어시스트라는 훌륭한 활약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골보다는 어시스트가 더 멋있었다.. 첫 골 역시 훌륭한 어시스트가 뒷받침 된 것이었는데,, 추가 어시스트를 통하여 거의 유사한 어시스트를 하면서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에서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준 것이다.


개인적으로 박주영을 좋아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축구를 예쁘게 차고, 이기심없는 축구를 하는 선수였기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평범한 선수가 되면서부터 축구팬들,, 특히 네티즌들의 집중 포화의 대상이 되었다...

박주영은 기본적인 신체조건과 재능이 전문 스트라이커감은 아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할때 가장 크게 돋보이는 선수다.. 문제는 이 전제조건은 몸싸움과 골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함께 존재하였을때이다.
처진 스트라이커는 본인 스스로 골을 넣는 재능보다는 주 스트라이커에 집중되어 있을때 공간을 활용하거나, 본인이 공간을 만들어서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그러나, 팀에서나 국대에서는 그런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경기전후의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박주영이 골대앞 프리킥뿐만 아니라 코너킥을 포함한 모든 킥을 담당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박주영이 비록 어떤 이유든 전성기때보다는 부족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볼터치 능력이 볼감각은 가지고 있는 선수가 골대앞에 있지 않을때 수비수는 적극적으로 방어할 고민을 하나 덜면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는 감독의 전술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왠지 본인이 문전앞에서의 적극성을 회피(부상등의 이유일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전설로 남아있는 차범근감독의 분데스리가 시절의 첫골은 헤딩골로 시작되었다.
차 감독은 국내 선수시절 헤딩시 부상당한 경험으로 인하여 헤딩으로 골을 기록한 것이 거의 없었던 선수였다.

그러나, 지금의 EPL수준의 최강 리그였던 당시 분데스리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했던 것이다.

박주영의 데뷔골이 비록 첫경기부터 나왔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더 적극적이어야 된다는 것이다. 비약일수는 있지만 호나우드나 루니처럼 거칠면서도 예쁘게 공을 차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축구팬들이 함께 해주어야될 것은 비판과 격려를 동시에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과적으로 영웅이 된 히딩크가 월드컵을 준비했던 1년동안의 어려움과 비판을 팬이나 축협이 기다려준 것 처럼..
과정도 조금은 관대하게 지켜봐주었으면 한다. 허정무감독의 국대도 그렇고, 박성화감독의 올림픽 대표에서도 하나 하나의 경기에 민감하게 비판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야구의 김경문 감독도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면... "한기주의 무리한 기용", "무리한 강공", "이승엽의 무리한 기용", "두산 선수들의 기용" 등 예측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비판을 하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금만 더 진득하게 지켜봐주었으면 좋겠다.. 그냥. 스포츠를 비판하는 상대가 아니라.. 즐기는 대상으로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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