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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공포를 느꼈을 때.. 돈버는 이야기

첫직장이 증권회사 그 뒤로 투신사의 Fumd Manager를 거쳐서 지금의 직장으로 오게되었지만.. 아직도 금융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시절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지만, 주식투자만큼 어려운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10여년이상의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서 공부를 하여 얻은 결과는 주식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이다. 외국의 전문 증권관련 중에 70%이상이 증권철학서(대부분 주식투자가들의 실패와 성공담을 담고 있음)인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차트 분석", "펀드 가입법" 등의 얄팍한 입문서가 대부분이다...

여하간.. 이런 증권시장속에서 개인적으로 큰 하락을 준 적이 있는데. 최근 처럼 공포분위기를 조성한적이 있었다.

그 첫번째는 1993년에 실시한 실명제였다..

그 당시만 해도 상하한가폭이 4%로 제한 되었기에 망정이지 사실 지금 같으면 아마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만한 대기록이 나왔다.

실명제가 전격적으로 시작되고... 다음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개장시간까지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종목 하한가를 내 버렸다.. 지금의 삼성물산 주식이 종가에 자전거래가 있었는데.. 그 자전거래량을 제외한다고 하면 하루 총 거래량이 몇십만주에 불과했다.. 매수가 거의 대부분 '0"인 기세 하한가였던 것 이었다. 다행히 이 파장은 1주일정도안에 다시 회복하여 그 뒤로 완만한 상승장이 연출되었지만.. 한번 충격을 받은 투자가들의 발길을 돌리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두번째는 911사태인데.. 이때는 투신사 FM로 있으면서 하루 손실금액이 30억원정도였다.. 그리 많지 않은 펀드에도 불구하고 한방에.. 몇개월 상승분을 다 반납하였다.

그리고, 최근의 상황이다. 아직도 사람들은 과거의 실명제나 911사태를 기억하면서 학습효과탓에 다시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시장은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주식시장경험에 얻은 나의 철칙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공포를 느낄때는.. 이렇게 떨어질 때가 아니다.  모든 종목이 하한가를 나타내는데 내가 보유한 주식만 -5%이면 묘한 희열감을 가지게 된다. 그 것이 주식이다.

가장 큰 공포는 이러다가 다시 상승했을때.. 내가 보유한 종목만 오르지 않는 경우이다. 이럴때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낀다.

이러한 공포에 견디지 못할 것이면 애시당초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진검승부의 시간이 돌아온 것 같다.~~~

 



덧글

  • 가정주부 2009/04/19 04:04 # 삭제

    포스팅 감사합니다.
    본문 중에,
    "공부를 하여 얻은 결과는 주식은 "멘탈 게임"이라는 사실이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적이군요.

    혹시, 멘탈 게임에 관련된
    서적 몇 권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요?
    탐욕과 공포의 마인드게임이 저로서는 너무도 힘들군요.
    귀찮으시더라도
    잠깐 시간을 내주셔서 추천해 주신다면
    제게는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엄마 늦게 와서 배고파요"로 검색해서,
    조심스레 질문 던지고 갑니다.
  • 浮雲 2009/04/19 18:10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1998193 의 책 소개해 드립니다. "마켓위자드"라는 책도 있는데. 지금 절판이 되어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가정주부 2009/04/19 22:53 # 삭제

    감사합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서 빌려서
    현재 읽고 있는 서적과 정확히 일치하는 군요. ;;

    "시장의 마법사들" + "예술로서의 투기와..."
    열심히 읽겠습니다.
  • 浮雲 2009/04/19 23:14 #

    네.. 여기 블로그중에 돈버는 이야기중에.. 이야기 모음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浮雲 2009/04/19 23:15 #

    http://boowoon.egloos.com/1482554 부터 시작되는 연속편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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