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네이버의 알툴바 표절 논란,, 그리고, 반복되는 역사
네이버에서 이스트소프사의 알툴바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버 새 툴바 표절 시비
네이버 툴바 표절 논란...기술모방 “정당한가”
네이버의 무한도전 `알툴바 따라잡겠다`
네이버의 부당성을 이야기 하는 것은 많은 네티즌 의견처럼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더우기 이스트소프트가 베껴서 만들었다고 네이버가 베낀 것에 대해서 정당성을 주고 싶지도 않다.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PC통신시절부터 이어진.. 이스트소프트사의 탄생 배경이다.
이스트소프트사는 대학생벤처로 시작하여 지금의 김장중사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21세기"라는 워드프로세스덕분이다.
공개용으로 배포되기도 하고, 책자와 함께 제공되어지기도 했던 21세기라는 프로그램은 그 당시로는 획기적인 베타글꼴인쇄라는 강점과 더불어 이찬진의 "아래한글"과 아주 똑같이 만들은 프로그램으로 더욱 유명하다..
즉, 아래한글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없이 21세기를 사용할 정도로 지금으로 이야기 하면 엄청난 "모방"을 하였던 것이다.
그 뒤로 많은 알툴시리즈의 특징은 새로운 창의력보다는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 or Clone 의 형태로 제작되어졌고,, 물론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진 지금에서는 나름대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이스트소프트사가 어느 순간에 성장하여.. 네이버툴바의 유사성을 이야기 하는 과정을 보니.. 역사가 반복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알툴의 기능 대부분이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2001년에도 지원하고 있던 기능과 유사함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 논쟁의 시작이 큰 이슈는 되지 않겠지만..
그냥.. 무심코 기사를 보면서 잊혀졌던 PC통신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 by | 2008/11/27 15:07 | 인터넷/통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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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회사도 엄청나게 싸우죠.. 정말 역사는 반복된다는 얘기가 딱 인 듯 합니다^^
윤리적인 측면(저작권)도 중요하고, 기술이 조금씩 발전하는 것(모방+개선)도 중요한데서
생기는 아이러니랄까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