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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스포츠 이야기

 '피겨GP파이널' 에서 아쉽게 김연아가 2위로 끝났지만,, 확실히 아사다 마오와 함께 김연아선수는 다른 정상급의 피겨선수와는 다른 급수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한 실수가 없으면. 나머지 선수에 비해서 20점이상의 점수차가 나는 것이 바로 그 실력차를 반영해주고 있다.

솔직히 몇년전만에 해도 6명안에 드는 것만으로도 기적에 가까운 것이었지만..이제는 우승을 놓친 것을 아쉬워할 정도로 국내팬들의 눈높이도 높아진 것 같다.

그러나,, 3년동안 아사다마오와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보면.. 확실히 기술과 탄력면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우세한 것 같다.
김연아는 상대적으로 기술의 섬세함과 표현력 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아가 우세했던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아사다마오의 실수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아사다마오입장에서도 김연아의 등장이 본인의 실력을 더욱 가다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난이도 높은 기술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우승이 가능했던 아사다마오서는 실수없는 경기만이 우승의 길이라는 것을 잘 알 고 있을 것이다.

김연아선수는 위에 이야기 했던 장점이외에도 스포츠선수로서는 가장 중요한 "담대한 여유"와 "근성"이 있다는 점이다.
비록 아쉬운 2위지만,, 현재의 예술성에 조금만 더 체력만 보강이 된다고 하면.. 향후 몇년동안의 그들만의 리그로서 피겨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듯 하다.

빨리 세계선수권에서 연기를 보여줄 둘만의 대결을 보고 싶다..

지금부터 20년전.. 동시대 최고의 피겨선수였던.. 카테리나 비트의 모습을 18세의 동양선수에게서 다시 보게 된다.



덧글

  • ㄷㅎ 2008/12/13 21:58 #

    맞아요 김연아선수의 연기 구성이나 표현력이 일품이라면
    아사다마오선수의 유연함은 정말 감탄이 나올정도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부담되고, 감기로인한 체력약화에서
    잘견뎌내준 김연아선수가 너무 고맙죠
  • 에이미 2008/12/13 23:17 #

    기술은 결코...아사다 마오가 우세하지 않습니다;;
    일본 언론이 참 대단한것이, 처음 연아가 등장했을때 '기술의 마오vs표현의 연아'라고 하더니 연아의 기술적인 면이 부각되자 말을 바꿔 '표현의 마오vs기술의 연아'라며 연아의 연기는 어딘지 차갑다는 둥의 말을했죠.

    연아보다 마오가 우세한 점이라면...네, 유연성과......음....백그라운드 정도 라고 생각되네요.
  • 浮雲 2008/12/13 23:29 #

    기술에는 난이도와 섬세함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아사다마오는 난이도측면에서.. 김연아는 섬세함의 측면에서 우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에이미 2008/12/14 00:08 #

    난이도라고하면 트리플악셀이겠군요. 하지만 그 선수가 지금까지 제대로 성공한 트악이 과연 몇번이나 있는지..
  • 2008/12/14 02:00 # 삭제

    반바퀴 비비고 회전수도 모자라는 트악을 트악이라고 할 수 있나요;
  • 2008/12/13 23:42 # 삭제

    그 난이도는 같은 기술을 써서는 결코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고,
    연아가 마오의 실수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도 옳지 못한 듯 합니다.
    마오의 기초 기술점이 늘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가산점을 합하면 연아의 기술점이 높았어요. 흔히 예술점이라고들 말하는 pcs가 대체로 마오가 높았죠.
  • 레니스 2008/12/14 00:00 #

    난이도의 측면이라고 하면 트리플 악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솔직히 마오의 기술이 우세하다는 말씀에 그닥 동의 하기 힘드네요. 물론 정상 레벨급이고, 유일하게 연아의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이며, 기술이 뛰어납니다. 유연하고 점프도 가볍게 뛰고...문제는 정석대로 안뛴다는거, 항상 몸을 반바퀴 이상 돌려서 뛰죠. 프리로테이션이라고 합니다. 치팅점프라고도 하죠. 그렇게 몸을 돌려서 뛰면 안 돌려 뛰는 연아같은 선수에 비해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연아가 마오의 실수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점수를 받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_-; 사실 기술의 섬세함이라기 보단 정확성이죠. 연아가 많은 점수를 항상 받는 것은 점프의 정석이라 불릴만큼, 교과서적 점프라 불릴만큼의 정확한 회전수와 정확한 스케이트 날의 사용때문입니다. 게다가 기술은 점프만 있는게 아니죠. 스핀, 스파이럴, 스텝 시퀀스, 연아가 마오보다 난이도 면에서 뒤지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스파이럴의 경우는 연아가 훨씬 기울어진 상체로 더 정확하죠...
  • ...? 2008/12/14 00:01 # 삭제

    비로긴 죄송합니다.
    아사다가 기술 적으로 우세하다니.. 같은 일본인이라도 왜 안도 미키는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아사다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치팅을 하도 잘 써서 그런건데.. 트악도 회전수 부족하고 엣지도 다 틀려도 가산점 받아챙기니까 싫어하는거잖아요.. 아사다에 왠 기술?? 난이도와 섬세함; 난이도 면에서 아사다가 한참 부족해요....
  • Freely 2008/12/14 00:44 #

    오늘 보셧을텐데요. 회전수 부족한거 보이는데 심판들 보너스 줬잖습니까 ㄲㄲ
  • 비회원 2008/12/14 08:28 # 삭제

    김연아 선수 본인이 올 봄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라네요.



    [살면서.. 내가 대한민국 피겨선수라는게
    정말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던적이 딱 두번있다..

    3월에 세계선수권 출국하기전 마지막연습날,
    그리고 불과몇시간전에 있었던 오늘 연습..

    여러분,
    어떤 스케이트장을 지나가다가 제가 연습을 하거든
    그냥 바라보며 속으로 응원해주세요.

    훈련할때 가장 중요한건 집중력입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싶은맘은 당연히 이해하지만..
    연습할때만큼은 조용히 선수들의 정신이 흐트러지지않게 도와주세요.

    저는 다른선수들 연습시간에 끼어타는 거지 저만의 연습시간이 아닙니다.
    저만 없으면 조용히 집중해서 연습할수있는 선수들이
    저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다니고 시끄럽고 그런환경에서 연습한다면 제맘은 편치않습니다.

    저때문에 다른선수들에게 피해주고 싶지않습니다..
    저또한 연습에 방해 받고싶지않습니다..

    특히 사진찍으실때 후레쉬 터트리지말아주세요,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선수들에게 정말정말 위헙합니다.

    우리선수들은 동물원안에 있는 동물이 아닙니다.

    그나마 365일 춥지않고 따뜻해서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연습 할수있는 유일한 링크장에서.. 정말 그때만큼은 제대로 훈련할수있게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ㅠ_ㅠ]


    연습 때에 방해하지 말아달라는 글인데... 실전에선 얼마나 더 민감하겠나요. 연습 때 필요한 집중력 실전에 필요한 집중력이 비교도 안 되게 다르다는 걸 모르시진 않을테고.

    외국에서도 그럴 수 있다... 그것보다도 선수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환호성이 힘이 되고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도 있겠지만 아닌 선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위에 올라온 글이나 오늘 올라온 기사(귀마개를 끼울까 생각했다는)를 보면 환호성이 도움이 되는 쪽은 아닌 것 같네요. 또 환호성도 어느 적당히지... TV로 보는 사람도 시끄럽다고 느낄 정도의 함성이 어떻게 도움이 되겠어요.; 방해가 되면 됐지.

    그리고 사람들이 김연아 선수의 팬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아사다 마오를 과하게 깐다는 점 때문이겠죠. 피갤에서(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오가 실력과 관계되지도 않는 말로 깎아내려졌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옷을 평소에 어떻게 입느냐, 귀가 어떻게 생겼느냐... 이게 대체 스케이팅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마오를 까나요.

    또 우상숭배에 가까울 정도로 떠받든다는 것. 김연아가 탑이고,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있는 것 처럼 말이죠. 물론 김연아 선수, 천년에 한 번 나올만한 선수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뛰어납니다. 점프도 정석이고 스핀도 잘하고 스텝도 훌륭하고 표현력까지 갖췄죠. 근데 왜 다른 선수를 비하하면서까지 떠받드냐는 말이에요. '마오는 연아 발끝에도 못 미친다' 이런 얘기를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거죠. 마오가 '연아는 나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라고 인터뷰 했다면 물론 깔 수 있겠지만요. 김연아 선수가 훌륭하면 그 자체로 칭찬하고 환호하면 되는거지, 굳이 다른 선수의 이름을 끼워가며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이런 것 때문에 연아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반감이 생길 수 있는 거고요.

    마오를 깔 수는 있어요. 교정도 안 했는데 교정했다, 깔 수 있죠. 그런데 이러니까 역시 넌 안 돼, 연아한테 안 돼... 이렇게 마오를 김연아 선수를 찬양하는 수단에 사용하는 게 불편해 보이는 거에요.

    그리고 팬은 가수의 얼굴이라고... 아이돌팬들이 욕을 지겹게도 먹었었는데, 스포츠 스타의 팬들도 별 다를 것 없다는 걸 여기서 뼈져리게 느끼고 가네요.
  • 우왕! 2009/02/05 01:16 # 삭제

    우연히 검색해왔는데, 이 사골 덧글을 여기서도 볼 줄 몰랐어요!! 반갑기까지 하네요! 일반화의 오류라는거, 까기위한 까임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가네요.
    블로그 주인장님 카타리나 비트 팬이신가보네요! 오래보신거 같은데, 3-3 콤비네이션 점프도 난도 높은 기술이라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_<)b 단독트리플점프도 많은 선수들이 제대로 뛰기 어려워하는데, 김연아선수는 스케일이 엄청나죠! 사대륙 대회 앞두고 어쩌다 들어오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다른 선수들도 많이 출전해요~
  • 비회원 2008/12/17 09:18 # 삭제

    아사다 마오는 악셀, 러츠, 플립, 룹, 살코, 토룹의 메커니즘이 제대로 구분이 가지 않는 선수입니다. 메커니즘 상 룹, 플립, 악셀 정도나 그나마 규정대로 뛰는 선수라 할 수 있지요.(물론 프리로테이션 언더로테이션은 아사다 선수의 고질적 문제인 점은 별도로요) 경기 구성 상 김연아를 이기려면 어쩔 수 없이 트리플 악셀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채점 규정이 이전과 달리 점프의 정확성을 높이 쳐주는 철학으로 가고 있으며, 현재로선 아사다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김연아를 이길 수 없는 선수이지요. 점프가 사실 상 가장 많은 점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에요. 김연아가 독보적인 이유는 정확하게 로테이션 수를 맞추면서 안정감 있게 점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여성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 시니어출전 첫해부터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챙긴 선수이고요, 지난 2연패는 나이가 되어서 출전한 전체 그랑프리 파이널을 우승한 것이기 때문에. 몇년전만해도 6명 안에만 드는 것이 소원이었다라는 말은 엄밀히 말하자면 좀 어색합니다....마지막으로 죄송한 말씀 드리자면, 이런 글을 보다보면 쓰는 사람이 자신이 피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님을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잘 아는 듯한 사람의 어조를 쓰시는지 안타까와요...
  • 浮雲 2008/12/17 09:20 #

    몇년전의 표현은 김연아선수이전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팬으로서.. 피겨를 얼만큼 알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규정이 있지 않는 다면.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비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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