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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킬러 서비스 : Hulu.com 인터넷/통신 이야기

'공짜로 무언가를 얻는다(Something for Nothing)'는 말은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에서 매우 매력적인 말인데, 이는 무료 서비스를 내세워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ulu'를 연상시킨다.

비록 미국내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동영상 서비스의 제약을 받고 있지만, 미국내에서는 제법 큰 파장을 가져오고 있는 것 같다.


롱테일 이론의 권위자인 Chris Anderson이 Wall Street Journal 주말판에 게재한 '무료 콘텐츠 비즈모델의 진화'에 대한 글 역시 Hulu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Hulu는 서비스 출시 후 인터넷 동영상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통신사업자들은 Hulu의 성과에 크게 주목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Hulu는 지난 일요일 열린 미국 수퍼볼 경기에서 Alec Baldwin과 Jack Donaghy가 출연한 광고를 내보냈다. 수퍼볼 경기를 중계하는 NBC가 Hulu의 투자업체이기에 Hulu는 이번 TV 광고에 대해 아무런 비용도 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번 광고로 9천만명 이상의 수퍼볼 경기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수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Hulu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각인시킨 것이다.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Hulu는 YouTube의 성공을 모방하려는 수많은 새로운 업체들 중 하나로 여겨졌다. Hulu는 분명 단기간 내에 통신사업자들(Telcos)의 IPTV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만한 서비스로 비춰지진 못했으나, 이제 이러한 생각을 수정해야 할 시기가 온 듯 하다.

CES2009나 TelcoTV2008, NXTcomm2008 등 최근 개최된 통신업계의 대형 행사에서 온라인 동영상의 영향력과 위협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이해는 YouTube에만 국한된 듯 했다. 'YouTube 효과'는 IPTV 사업자들과 협력하거나 또는 대립할 수 있는 모든 인터넷 기반 동영상 제공업체들에게 일종의 ‘즉석 참고모델(shorthand reference)’이 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Hulu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보다 인상적인 것은 광고주들에게도 상당히 어필하고 있다는 점이다. Hulu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고 자유롭다(simple and unfettered). 또한 현재 TV 메이커들이 TV에서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업체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 중 Hulu는 가장 선호를 받는 업체가 될 것이다.

만약 통신사업자들이 Hulu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면, IPTV 서비스에 대한 Hulu의 위협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지금이 바로 통신사업자들이 자사 동영상 서비스에 Hulu가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서비스를 포함시킬 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Hulu는 이번 수퍼볼 축구경기 광고에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으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통신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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