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명한 입시학원 광고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해철의 모습이 있어서 의아했는 데 결국 언론에 한방 맞고 있다. 신해철, 입시학원 광고모델 '물의'
신해철의 "우리 교육 현실은 청소년을 학대하는 정책들로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나 목표도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해 수백만 아이들의 인생을 망쳐놓으면 누가 할복자살이라도 할거냐"라고 이야기 한 인터뷰 내용과 상관없이 나는 그 다지 큰 반감이 없다.
신해철에 실망을 느낀 사람은 사실 어느 순간에.. 흑백논리로 모두 보면서 선과 악을 명확히 나눈 결과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마다 선과 악, 옳고 그름이 함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포지셔닝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끔은 조선일보가 칭찬받을 일도 있고, 가끔은 한겨레나 경향신문을 애정있게 비판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비단 신해철뿐만 아니라 한겨레 신문도 메인화면 상단에 한겨레 교육과 미래 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의 청소년을 광우병이 들끓고 있다는 미국으로 유학보내는 사업을 몇년째 지속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비판하시는 많은 분들중에.. 자녀와 부인은 영어권지역에 보내고 홀로 정부정책을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이 본다.
조선일보의 "사회면"이 비록 좋은 내용을 담더라도.. 전체적인 언론의 톤이 비난받을 수 있듯이.. 비록 우리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의 일시적인 실수도 조금은 양해를 해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상은 완벽하지 않으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해철의 모습이 있어서 의아했는 데 결국 언론에 한방 맞고 있다. 신해철, 입시학원 광고모델 '물의'
신해철의 "우리 교육 현실은 청소년을 학대하는 정책들로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나 목표도 없이 입시노동을 강요해 수백만 아이들의 인생을 망쳐놓으면 누가 할복자살이라도 할거냐"라고 이야기 한 인터뷰 내용과 상관없이 나는 그 다지 큰 반감이 없다.
신해철에 실망을 느낀 사람은 사실 어느 순간에.. 흑백논리로 모두 보면서 선과 악을 명확히 나눈 결과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마다 선과 악, 옳고 그름이 함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포지셔닝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끔은 조선일보가 칭찬받을 일도 있고, 가끔은 한겨레나 경향신문을 애정있게 비판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비단 신해철뿐만 아니라 한겨레 신문도 메인화면 상단에 한겨레 교육과 미래 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의 청소년을 광우병이 들끓고 있다는 미국으로 유학보내는 사업을 몇년째 지속하고 있다.
영어교육을 비판하시는 많은 분들중에.. 자녀와 부인은 영어권지역에 보내고 홀로 정부정책을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이 본다.
조선일보의 "사회면"이 비록 좋은 내용을 담더라도.. 전체적인 언론의 톤이 비난받을 수 있듯이.. 비록 우리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의 일시적인 실수도 조금은 양해를 해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상은 완벽하지 않으니...


덧글
그래서 저는 기자 회견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냥. 원래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죠.
어느 분의 이야기처럼. 저는 이런 이유때문에 신해철씨가 이야기 했던 다른 좋은 이야기들이 "거짓"으로 믿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리 주장을 해놓는 것 보단 일단 신해철씨의 공식 입장이나, 다른 관련 정보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더 이상 교육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는 못하거나, 광고가 별로 효과가 없거나 하겠죠.
입진보라는 애들 특성이니 어쩔 수 없죠
평등교유은 지향해야해욧^^
그러면서 지 새끼들은 서울대 보내려고 과외시키고 외국 돈발라 유학보냄^^
부동산투기억제대책 마련하면서 본인은 땅투기^^
착한 척 말하는 건 존나 쉽거든요^^
하는 짓은 지가 욕하는 대상이랑 똑같음 ㅋ
예상대로 반응이 불을 뿜네요. ㅋㅋ
명박형님께서 사교육 시장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주신 결과, 엉뚱하게도 제가 득템∼∼∼ 각하께서 주신 용돈 잘 쓰겠습니다!
길게 쓰긴 귀찮고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고, 이번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의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착각하시는 분들은 다음 글을 읽어보세요 며칠내로 시간좀 나면 올리죠.
이 새낀 이명박 전엔 한국에 학원이 없었다고 믿고 싶은 듯^^ㅋ
그러지 않으면 결국 '난 돈벌려고 이짓했음' 밖에 안되거든요
물론 전액 기부했다는 훈훈한 반전도 환영이구요
<신해철에 실망을 느낀 사람은 사실 어느 순간에.. 흑백논리로 모두 보면서 선과 악을 명확히 나눈 결과이기도 하다.>
▶굳이 흑백논리로 모두 보면서 선과악을 나누지 않아도 실망을 느낄만 한 사건이었습니다.
신해철이 이번 일로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진것 만큼은 확실한 것이니까요.
이것은 흑백논리가 아니더라도, 모순을 나타내기때문에 모두가 의아해 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신해철을 비판하는 "모두"가 흑백논리에 빠져있다고 "일획화 시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선
"일단 이해해야한다"는 식의 주장을 미리 하는 것 보단,
일단 신해철씨의 입장발표나 다른 관련 정보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또 이건 잡소리지만, 선과 악을 나눴다기보단, 흑과 백을 나눴다고 하는게 옳을 듯 합니다.
<조선일보의 "사회면"이 비록 좋은 내용을 담더라도.. 전체적인 언론의 톤이 비난받을 수 있듯이.. 비록 우리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의 일시적인 실수도 조금은 양해를 해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조선일보는 "좋은 내용"을 담았으나 비판을 받은 것과,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이 "일시적인 실수"를 하여 비판을 받은 것. 이 둘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요약해서,
"좋은 내용"을 말하고 비판 받은 것과
"일시적을 실수"행하고 비판을 받은 것.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연관도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비슷"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누군가의 눈에는 浮雲님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동화시키기 위한 속임수로 보일수 있으니, 이 부분을 수정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조선일보 말고 다른 예시를 들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浮雲님께는 기분나빠하실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