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3일
아이팟의 오픈마켓 판매금지에 관하여..
아이팟 오픈마켓 판매금지 이라는 기사가 소개되었다.
통상적으로 출고가격에 비해 10% 가까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자사 제품의 가격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다.
이미 지난달 아이팟 가격을 최고 38%까지 올린 애플의 입장에서는 유통망 관리목적이 더큰 것이다.
맥을 좋아하고 애플을 아끼는 매니아 입장에서 보면. 사실. 이런.. 애플코리아의 행위가 새삼스럽지는 않다. 어찌보면 한국시장에서 맥컴퓨터의 점유율이 높지 않은 것도 과거로 돌아가보면.. 엘렉스컴퓨터라는 애플컴퓨터의 한국 유통망의 고가정책과 서툴은 AS에 기인하였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애플코리아뿐만 아니라. 소니코리아도 비슷한 대응을 하고 있다. 오픈마켓에 올라와있는 소니제품이미지 마저도 자사 정식대리점이 아닌 경우에는 도용이라는 명목아래.. 고발을 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도 한국사람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나역시 소시PDA를 1년동안 10여대를 구입하였지만. 소니코리아의 고객정책에 만족스러운 적은 한번도 없었다.
iPhone의 기대로 인해 iPhone의 한국 상륙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국내 통신사의 비협조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팟가격인상사례에서 보았듯이.. 한국적인 정서와 상관없이 또다른 제조사 / 유통망의 기득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애플의 정책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가격무질서라는 명목아래..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애플코리아의 조치가 그리 반갑지는 않다.
통상적으로 출고가격에 비해 10% 가까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자사 제품의 가격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다.
이미 지난달 아이팟 가격을 최고 38%까지 올린 애플의 입장에서는 유통망 관리목적이 더큰 것이다.
맥을 좋아하고 애플을 아끼는 매니아 입장에서 보면. 사실. 이런.. 애플코리아의 행위가 새삼스럽지는 않다. 어찌보면 한국시장에서 맥컴퓨터의 점유율이 높지 않은 것도 과거로 돌아가보면.. 엘렉스컴퓨터라는 애플컴퓨터의 한국 유통망의 고가정책과 서툴은 AS에 기인하였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애플코리아뿐만 아니라. 소니코리아도 비슷한 대응을 하고 있다. 오픈마켓에 올라와있는 소니제품이미지 마저도 자사 정식대리점이 아닌 경우에는 도용이라는 명목아래.. 고발을 하고 있는 소니코리아도 한국사람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나역시 소시PDA를 1년동안 10여대를 구입하였지만. 소니코리아의 고객정책에 만족스러운 적은 한번도 없었다.
iPhone의 기대로 인해 iPhone의 한국 상륙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국내 통신사의 비협조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팟가격인상사례에서 보았듯이.. 한국적인 정서와 상관없이 또다른 제조사 / 유통망의 기득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애플의 정책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가격무질서라는 명목아래..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애플코리아의 조치가 그리 반갑지는 않다.

# by | 2009/04/03 16:29 | 인터넷/통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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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면 싸게 판다더라>라는 제품은 공식 대리점에서 사면 손해보는 느낌이고 싸게 파는 곳 찾느라 발품팔긴 귀찮아서 안 사게 되거든요. 다나와니 에누리 같은 곳이 인기인것도 그런 이유이긴 하지만 여전히 고민없이 아무데서나 사도 손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문턱이 낮아지는 게 사실이에요. 게다가 오픈마켓에서 이상하게 싸게 팔면 신품이 아닌건 아닐까 라든지 반품도 잘 안받아준다든지 여러모로 귀찮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닌텐도 게임기 제품군의 경우 정품 신품은 아무데서나 사도 가격이 똑같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는데 (백화점에서 샀지요), PSP는 어느 곳에서도 끼워팔기를 하고 있어서 사지 말아버릴까 하는 생각마저 든 적도 있었거든요. (심지어는 백화점에서도 게임이랑 액정보호필름을 끼워팔고...)
그런 의미에서 최종 소비자 가격을 엄격하게 제어하겠다는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최근 환율 핑계대는 애플 가격정책은 짜증나지만 그거랑 이거는 별개의 문제겠죠.
특히 한국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엘렉스 때문에 소비자 기만한 것으로 유명했자나요. 소비자로 이렇게 무시당하면서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항상 삼성 물건은 사고나서 가격들어보면 손해봤다는 생각이 앞섰으니까요...'
적어도 애플 물건은 사고 나면 나중에 먼저산걸 후회할일은 없었잖아요..
이래야 판매자도 살고, 소비자도 사는 것이죠.
"가격무질서라는 명목아래..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애플코리아의 조치가 그리 반갑지는 않다."
이 마지막 멘트의 내용은 옥션,지마켓,11번가.. 같은 오픈마켓에 더 어울리지 않나요?
오픈마켓이 모두 잘 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객을 위한 AS에 약한 애플이나, 소니의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오픈 마켓에서 쿠폰을 통해 할인을 받으면 오픈 마켓 측이 아닌 판매자 측이 그 할인가를 감당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오픈 마켓 측에서 판매자 측에 쿠폰을 달도록 강요를 하고, 쿠폰을 달아야만 첫 페이지 등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고, 그 때문에 판매자 측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쿠폰을 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댓글에서 올린 것 처럼... 디지탈기기나 전자제품의 경우 가격비교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서 판매자나 오픈마켓 사업자가 수익을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판매자 쿠폰보다는 오픈마켓사업자 쿠폰이 대부분이죠.. 제가 다른 업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폐해를 우려해서.. 판매자 쿠폰과 사업자쿠폰을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의 핵심은 애플코리아가 참으로 절묘한 시기에 판매정책을 바꾼 부분입니다. 환율이라는 명목아래 30%이상 가격을 올리고 기존의 제품들을 고객에게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있는 정책에 대한 판단이었습니다.
오픈마켓은 옳고 애플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