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시리즈 3차전 : 11: 6 SK 승

광주에서 있었던 1, 2차전 모두 타격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적시타의 부재로 인하여 SK 의 패배로 끝났지만 2차전 9회초에 터진 정상호의 홈런은 1점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맥없이 완봉패를 당하지 않았다는 점과 0점대 방어율을 앞세운 유동훈투수의 기를 한차례 꺽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문학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빠른 직구와 살짝 떨어지는 포크볼의 위력이 돋보인 글로버투수에 비해서 구톰슨의 제구력은 평소에 비해서 위력적이지 않았고 제구도 그리 좋지 않았다.

마치 두산과의 5차전을 연상케 하듯이 그 동안의 잔루와 비 효율적인 안타생산을 잊어버리고, 12안타에 11점을 뽑는 효과적인 공격력이 돋보였다.

플레이오프의 활약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박정권 선수뿐만 아니라 1,2차전 연속 홈런을 앞세우면 타격감을 잊지 않고 있는 정상호선수가 SK의 타순의 상하에 자리잡아 부담감 없는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더우기 1년에 한두개의 홈런을 한국시리즈에서 뽑아주었던 조동화선수의 홈런은 다른 어떤 타점보다도 값져보였다. 타격에 있어서 약간 불균형한 부분을 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줄 수있고, 기아처럼 왼 손투수가 마땅치 않고, 사이드암투수가 많은 팀에게는 왼손타자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기때문이다.

다만 고효준선수의 김상현선수에 의한 홈런 한방은.. 4차전의 분위기를 이어가기에 부담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격감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상현선수의 타점 추가는 SK입장에서는 그리 기분좋지 않은 분위기이다.

여하간 올한해 뛰어난 경기운영을 해주었던 2팀 답게 지난 준플레이오프나 플레이오프 경기보다는 박진감 있어서 경기 자체를 즐기는 팬의 입장에서는 오랜간만에 좋은 게임을 즐기게 해주고 있다.

그래서 4차전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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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浮雲 | 2009/10/19 23:00 | 스포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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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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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윤철민 at 2009/10/21 17:41

浮雲 님! 출소(?)하셨군요~ 추카드립니다~
웅담먹은 SK 잘 할거예요~
조만간 출소기념 파티 하는거죠?
SK 화이팅!
Commented by 浮雲 at 2009/10/21 17:44
원조 KT님이 오셨군요.. 응원 감사합니다.~~ 바쁜일 마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근처 오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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