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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을 바르비종 그리고 퐁텐블르숲 사진/여행이야기

파리남쪽으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베르사유궁전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나폴레옹황제가 가장 좋아했다고 하는 퐁텐블루궁전이 있다.

12세기부터 왕실의 사냥터로 유명했던 곳으로 장중하면서도 소박한 느낌의 궁전이다.

프랑스의 대부분 궁전이 그러하듯이 궁전안 보다는 궁 뒤편의 정원과 퐁텐블로 숲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인공으로 만든 연못이 호수처럼 자리잡고 있다. 1981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베르샤유궁전에 가려서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베르샤유궁전이 한여름의 화려함을 가졌다고 하면 퐁텐블르 성은 가을의 아늑함을 가져다 주는 곳이다.


건물 내부의 고풍스러움 사이에 애플의 맥컴퓨터와 함께한 디자인 마케팅이 눈에 띈다. 최근 루부르 박물관에 애플샾을 만들정도로 프랑스인에게 문화마케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폴텐블르성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바르비종 마을은 밀레의 "만종"의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지금은 화가의 마을로도 불려지고 있다.

파리도심을 떠나서 프랑스적인 시골모습을 마을 전체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석양이 질때면 만종의 의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을 풍경을 가지고 있다.




실제 밀레가 작업했다는 작업실이 그대로 공개되고 있는데,, 작업실안에는 밀레의 습작과 스케치가 그대로 남아있고, 화가들의 작품전시 및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마을 전체가 한장의 엽서모음처럼 아기자기하면서도 정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동양적인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었다.

미술사적으로는 '자연주의(Naturalism)'라는 새로운 그림 성향을 보여주면서 이후 사실주의적인 근대 풍경화 옮겨가는 역할을 해주었던 밀레와 루소에 의해서 시작되었지만.. 퐁텐블로(Fontainebleau)숲 어귀에 있던 바르비종(Barbizon) 마을은 지금도 그 때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덧글

  • 곽영식 2009/11/17 01:23 # 삭제

    형! 퐁텐블루가 1998년 제가 유럽처음가서 논문발표하던 곳이고, 바르비종은 그 때 가보고는 너무 좋아서, 남박사 부부랑 2007년도 여름에도 갔었어요. 형이 이 곳을 다녀오셨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바르비종 근처 Mercure호텔은 제가 신혼여행 오면 가려고 찜해 놓았던 곳이지요...
  • 浮雲 2009/11/17 09:12 #

    안 그래도 바르비종 갔을때 곽 박사 생각이 났음.. 파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참 아늑한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지~~
  • 2009/12/03 11: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浮雲 2009/12/03 13:14 #

    네. 저도. 여행을 다니면서 윙버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링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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