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 갤럭시S 루팅과 프로요 속도개선 효과는?

8월 16일 갤럭시S의 펌웨어가 새로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미 일주일전에 유출본이 나왔던 DH09버전이고, 일반 사용자입장에서 가장 큰 개선사항은 통화중 녹음버튼이 신설되었다는 점이과 서체를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3G온오프 웨젯 생성, Task Kill 관리항목 신설, 홈키로 전화수신 가능 및 영문입력시 swype 입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력센서 수평조정기능도 신규로 메뉴에 들어왔다.

이 외에도 70여가지의 다양한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과거의 삼성제품의 업그레이드에 비해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업데이트하고 있는 듯 하다. 아마 이번 업그레이드는 프로요로 가기 바로 전 버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실제 갤럭시S의 루팅사용자들도 이번 업그레이드버젼에서는 루팅의 편의성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개선사항이 반영이 되었다.

아마,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아이폰의4의 훌륭한 "대항마"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참고로 Quadrant Advanced라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서 루팅과 프로요업데이트를 통한 시스템 속도 개선 효과를 유추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즉 아래의 5가지 벤치마킹 테스트중에서 루팅을 통한 개선사항은 I/O속도에서 확연한 개선사항을 보여주고 있다. 즉 갤럭시S기준으로 I/O 속도만 보면 거의 10배이상의 성능향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루팅의 핵심이 I/O개선에 핵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2D나 3D 그래픽 성능만 보았을때는 갤럭시 S가 타 스마트폰보다 우월한 성능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번째 그림에서 이미 프로요로 업그레이드가 된 넥서스원을 기준으로 유추해보면,, CPU 테스트에서 확연한 성능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2.1버전이 CPU의 성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결론적으로 루팅과 프로요의 개선을 동시에 할 경우에 "이론상"으로는 기존 보다 10배이상의 벤치마킹 수치향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유추되어진다.

결론적으로 루팅의 안정성을 떠나서 프로요 업그레이드이후에 루팅을 시도해본다면, 완전히 새로운 기기를 구입한 듯한 성능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프로요가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