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팔순이 다가오는데.. 몸이 불편하셔서 여행도 보내드리지 못하고, 마땅하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싶은데 마땅치가 않았다.
문득.. 살아생전 받아보기 힘들었던 '상장'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준비하면서도 흐뭇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작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감사의 선물이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문득.. 살아생전 받아보기 힘들었던 '상장'을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준비하면서도 흐뭇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작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감사의 선물이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아이는 혼자 크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어보니 이제야 당신의 아들 딸들이 혼자 자라는 게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살아가는 데 바람이, 햇살이, 빗물이 필요한 것처럼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팔순을 축하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항상 우리 가족을 아끼고 지켜봐주신 감사의 뜻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덧글
사진이 들어가니 더 좋네요.
저는 결혼 10주년 때 와이프와 아들에게 상장을 받았는데....기분 무척 좋았죠~
어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선물하는것이
참 어떤 선물보다도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위해 선물하는 감사패는 돈으로 따질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해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
어머님을 위한 감사패라니 생각치도 못했네요. 어머님이 많이 감동 받으셨겠어요 . 요즘에는 죄다 상품권이다 뭐다해서 물질적인 것들로만 선물을 하는데..
반성도 하고 조금 본받아야 겠습니다. ㅎ
'부운'이라 고교시절에 니가 쓰던 '호'가 아니더냐(여기 와 보고 생각 나더라...)
그래선지... 브로그 내용이 전반적으로 뜬구름 잡는 얘기가 많더구나. ㅋ
어머니 건강해 보이신다. ㅎㅎ
역시 가족이 젤 소중하지.
올 한 해도 굳럭하고... 계속해서 열씨미 살길 바란다. 너도 말했다시피 인생은 존내 짧은 거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