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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我)와 비아(非我)의 전쟁 그리고 인터넷 인터넷/통신 이야기

 학창시절 역사(국사, 세계사)과목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나였지만 단재 신채호선생님의 '조선상고사'에 나왔던 역사의 정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전쟁의 기록)는 30년이 넘은 지금에도 나의 머릿속에 남아있다.

어려운 용어사이에서도 서양의 인물, 사건과 비교하면서 역사와 민족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문장을 나열하고 있고, 아(我)와 비아(非我)라는 새로운 용어가 가져다주는 보편성은 시대가 바뀐 지금 이순간에도 변치않는 진리의 단어인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하여 활발해지고 있는 SNS도  아(我)와 비아(非我)의 관계에서부터 시작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교류를 진행한다는 것이 그 목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아서 급속도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아(我)와 비아(非我)의 관계'를 벗어나서 '아(我)와 비아(非我)의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새롭고 예쁜 소식을 전해주기 보다는 목적을 위해서 비아(非我)의 잘못을 물어뜯는 형태의 끊임없는 비판을 통해서 본인들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한다. 그 안에서 논리란 있지 않다. 그냥. 싫어서 싫은 것이다. 기본적으로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대화방식이다. 

나에게 있어서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견디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러나, 최근의 인터넷, SNS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 들만의 전쟁속에서 점점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을 갖게된다.

세상을 흑백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로 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예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또 생각해본다."이 것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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