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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참치횟집 : 은행골 맛집 이야기

요즘 인터넷상에서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참치회 전문횟집 은행골의 마포분점을 다녀왔다. 구로동에 본점이 있는데 목동, 수원, 마포 등 분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맛이나 메뉴가 차이가 거의 없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사업에 있어서 브랜드명이 중요한데 횟집이라고 연상하게 만들지 못하는 '은행골'이라는 매끄럽지 않은 상호명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의 입소문으로 확장하고 있는 곳이다.

마포의 은행골은 마포 가든호텔의 건너편 건물 삼창빌딩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은행골의 참치회나 초밥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초밥의 경우 젓가락으로 잡지 못할만큼 쉽게 풀리기때문에 손을 이용하여 먹을 수 있는데 이 것이 제대로 된 초밥의 노하우임을 게시해주고 있다.
사시미의 경우는 일반참치회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데 냉동으로 올 수밖에 없는 참치를 완전히 해동시켜서 내어놓는 것이 노하우라고 한다.
사업의 확장과 함께 초기의 가격보다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4명이 먹기에 적당한 풀코스요리는 다양한 회와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로 오뎅국은 무한 리필이 되는 것이 은행골의 특징이다.
간단한 초밥메뉴에도 일률적으로 간장세우를 서비스로 주고 있다. 안면도지역에서 맛보았던 맛인데 간장게장과 유사한 방법으로 요리가 되는데 가끔 먹어보면 별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세번째 방문하는 은행골에서는 느끼는 점은 참치회나 초밥의 맛은 아주 훌륭한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부족함이 느껴진다. 유사한 가격의 다른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덤과 정이 없는 것이다.

초기의 구로본점에서 보여주었던 주방장의 여유로움을 다른 분점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든데, 횟집의 경쟁력은 맛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서비스로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갈 때마다 일률적인 요리와 서비스가 또 한번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고 하는데 은행골은 그런 작은 차이를 만들지 못하는 곳이다. 맛이 아쉽다.


덧글

  • 카이º 2012/03/16 20:15 #

    명품은 못되도 중급중에서는 가격대비로 따지면 최상위권이어서 그런지 그래도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어요^^;
  • 浮雲 2012/03/16 20:48 #

    네,. 맛은 분명히 경쟁력이 있는데.. 서비스 만족도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점심식사로 초밥을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 googler 2012/03/19 23:23 #

    어머... 은행골 저기 뒈게 오래된 집이예요. 예전엔 참치전문 만으론 하지 않았었고 삼치구이가 유명했던 집이었는데... 한 20년 정도 된 거 같아요. 라디오 프로그램 이종환 아저씨가 거기 단골이시기도 했었는데... 간혹 거기서 밥 먹으며 그 아저씨 혼자 와서 식사하시는 걸 봤었기도 했구요... 그때 그 집이 맞는지 모르겟지만 제 기억으론 그 장소라면 그 집인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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