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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금바리보다 맛있다는 돌도다리 맛집 이야기

진주 사천공원 근처 노산공원에 있는 공원횟집은 진주 근처에 갈때마다 들르는 맛집이다.

아마 회맛만 따지만 전국에서도 손꼽힐만한 숨은 맛집인데 주인아저씨의 정갈스러운 입담도 한 몫을 한다.

전화예약을 하니 오늘은 비싼회밖에 없다며 미리 이야기를 하는데, 오늘의 메뉴는 '돌도다리'이다. 일반도다리에 흰색줄이 나와있는데 가을에 먹는 다금바리보다도 회맛이 좋다고 하는 생선이다. 대부분 조개류의 미끼를 이용해서 낚시로 잡아온다고 한다.


야채에서부터 멍게, 해삼까지 보기만해도 맛깔란 반찬과 서비스요리도 이 집의 장점이다. 전복과 멍게만 양식이라는 주인아저씨의 역설적인 설명이 오히려 믿음을 가게 한다.

특히 해삼은 가장 고급인 홍삼인데 젓가락질로 먹을 수 없을정도로 탱탱하다.

조개류가운데 최고로 치는 백합조개의 시원한 맛도 일품이다.
오늘의 주 메뉴인 돌도다리인데,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고 탱탱한 색상이 일품이다. 평소 초고추장에 회를 먹기를 좋아하지만 이 날만큼은 회의 고유의 맛을 즐기기위해서 와사비만을 이용했다.
결론적으로 제주에서 먹어본 다금바리보다도 뛰어난 식감을 보여주고 있다.  씹으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데 한방에서는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이라고 한다.

동해안에서 나지만 부산, 통영 등 남해안에서 봄에 가장 맛있는 회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 오래간만에.. 강추다.

덧글

  • 애쉬 2012/04/03 17:23 #

    다금바리(자바리) 보다 맛있다지만.... 이 계절엔 다금바리 보다 비싸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줄가자미가 비싸고 돌가자미가 좀 더 싸...지만 거의 비슷한 가격대라더군요
    이시가리란 정체불명의 말은 이시라레이라는 일본말이 잘못 전해졌기 때문이라고하는데 일본에서도 줄가자미와 돌가자미가 지역마다 이름이 헷갈린다고 들었어요 (입질의 추억님 포스팅에서 봤어요^^)

    대합도 저렇게 회로 먹군요^^
    줄가자미는 심해 어종이라 소고하고 맛있는 기름기가 풍부해서 정말 맛있다고 들었어요^^ 부럽 부럽 ㅋㅋㅋ
    구경 잘하고 갑니다. (아...염장 ㅋ)
  • 浮雲 2012/04/03 17:38 #

    네 가격은 싸지않지만 맛은 우월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붉도다리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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