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boowoon.egloos.com


포토로그


도대체 ELS는 무엇일까? 돈버는 이야기

금융기관의 상품들은 유난히 영어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더우기 대부분의 금융상품들이 약자로 표현되어서 더욱 더 상품의 특성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최근에 증권사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도 복잡한 이름과 함께 상품구조도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쉽게 가입하기 어려운데 용어나 상품구조를 이해하면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유용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최소가입금액도 100만원이어서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1.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소개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은 주가나 종합지수와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종합주가지수와 기초자산인 주식의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2003년 4조원에 불과했던 발행금액은 2012년 1분기에만 13조원을 발행할 정도로 가장  인기좋은 금융상품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기초자산의 대부분이 주식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KOSPI200과Nikkei225 등 종합주가지수와 TSE REIT·DJ Euro stoxx50·HSCEI와 같은 해외증시 관련 Index 등 기초자산으로 편입되는 상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2. ELS, ELF, ELD의 차이점
ELS구조와 유사한 형제상품으로 ELF와 ELD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ELS는 증권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청약을 통해 가입하며, 상환조건들이 충족되었을 경우 사전에 제시된 수익률은 확실히 지급되는 상품이며,
ELF(Equity Linked Fund)는 ELS를 투신(운용)사에서 운용하는 펀드로 만든 상품으로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ELD(Equity Linked Deposit)는 은행의 정기예금과 주가를 연동한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원금보장 형이며 상품의 다양성은 낮은 편입니다.
 

3. 주식 vs. 펀드 vs. ELS, 목돈투자 어떤 것이 유리할까?

주식투자의 경우 1,000만원을 주식에 직접 투자한다고 했을 때 130만원에 매수한 삼성전자의 주식이 최소한 152만원이 17%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펀드 투자 또한 마찬가지, 주식편입비중이 100% 인 인덱스펀드에 종합주가지수가 2,000포인트일 때 가입한 경우 17%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2,170포인트 이상이 되어야 환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ELS는 다양한 조기상환 조건의 기회가 주어지는데다 조기상환 조건을 이루지 못했을 경우 상환 가능 조건을 낮추거나(스텝다운),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하는 등(원금보장형) 상품의 선택에 따라 위험도와 수익률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정 지향적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며, 주식형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4. ELS 상품 가입하기

ELS에서 제시하는 고금리를 보면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이지만 선뜻 투자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 때문입니다.
 

실제로 판매중인 상품을 예로 들어 ELS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상품은 2012년 4월 18일에서 4월 20일(오전 12시)까지 청약이 가능한 상품인데 3년만기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기초자산은 S-Oil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이고 두종목의 주가가 해당기간내에 45%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며 수익률은 연 22.4%입니다.
 
- 상품 해석.

⊙만기: 상품의 만기가 3년이지만 6개월단위로 상환조건에 조건이 충족되어지면 약정된 금리(연 22.4%)를 받고 상환됩니다. (일단 조기상환이 되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원금과 수익률을 받고 상품은 소멸하게 됩니다.)
 
⊙기초자산: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서 2개의 주식이 기초자산으로 설정된 사례로 S-Oil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의 주가가 매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조기상환 조건의 가격 이상 유지가 되면 조기상환이 됩니다.

⊙연 수익률: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어 만기 이전인 6개월 시점에서 받게 되는 연 환산수익률입니다.. 6개월 시점에서 조기상환이 될 경우의 실제 수익률은 22.4%가 아닌 11.2%(22.4%의 6개월 분의 금리)를 받게 됩니다.


⊙조기상환 조건: 조기상환이란 만기(3년) 이전에 미래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6개월 단위로 연계된 주식의 가격을 평가하여 조기에 상환해 주는 조건입니다.
.기초자산으로 설정된 사례로 S-Oil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의 주가가 4월 16일 기준 각각 110,000원, 307,500원인데 ELS가 설정되고 나서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상환 조건인 90% 이상(S-Oil 보통주 99,000원 현대중공업 보통주 276,760원 이상 ) 이면 연 22.4%의 수익률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6/12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기준가격의 90% 이하로 주가가 떨어질 경우 그 다음 6개월(기초대비 18/24개월)로 기회는 넘어가며 이때는 85% 이상의 주가가 유지되면 됩니다.  그래도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30/36개월째에는 80%이상이면 연 22.4%의 수익을 얻게 되고 이처럼 조기상환 조건이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조건을 Step-Down형이라고 하며 최근 ELS 상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만기상환 조건: 만기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만기인 36개월째에 주가가 80% 이상이면 3년 동안 총 67.20%(년 22.4% X 3년)의 수익을 받습니다.
하지만 만기시 주가가 80% 아래에 머물러 있다면 3년 동안 주가가 45% 이하로 내려간 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원금손실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한번이라도 기초자산의 주가가 45% 이하로 하락했고 만기에 80%로 종가가 형성이 되었다면, 하락한 폭만큼의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 ELS 투자 시 주의사항 및 필수 체크리스트

1. 수익률보다는 연계된(Linked) 주식 또는 지수의 전망을 확인.
기초가 되는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따라 고수익을 주기도 하지만, 만기 시에 원금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인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있는 장기전망을 고려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

2. 투자 기간과 조기상환 조건을 반드시 확인.
ELS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으면 3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장기상품이므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좋지 않을 경우 장기간 자금이 묶일 수 있습니다. 단기간(1년 이내)에 꼭 써야 할 목적자금이라면 만기 3년의 ELS에 투자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 결정이라고 봐야 합니다.


3. 중도해지 시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ELS의 실제 상품구성을 보면 참으로 복잡합니다. 하나의 ELS에 여러 종류의 옵션으로 수익과 위험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하는 매우 복잡한 구조의 금융공학 상품이기때문에 중도에 해지를 하게 되면 상품운용상의 차질이 있을 수 있어 높은 중도상환 수수료를 징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전에는 공정가액의 10%수준으로 이후에는 5%수준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징구됩니다.

4. 세금 우대지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최소 투자기간이 1년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덧글

  • 2012/04/18 10: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최근 포토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1121
215
470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