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boowoon.egloos.com


포토로그


문재인과 블로거와의 짧은 만남 인터넷/통신 이야기

박원순시장, 김문수도지사에 이어서 세번째 행사이고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후 첫번째 대선후보의 만남이었기에 비가오는 날에도 행사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문재인의원을 기다리면서 오프닝화면으로 김성근 감독과의 만남 을 보여주고 있었다. 패자 부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보겠다는 두분의 공통점을 자연스레 부각시키는 듯 하다.

 




꽉 짜여진 일정으로 인하여 도착하자마자 바로 질의 응답으로 들어갔다. 주요 질문내용을 정리해보면

문재인의 의원이 생각하는 본인의 이미지는?
주변에서는 신사, 원칙주의자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리 나쁘지 않. 주변에서는 노무현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좀 더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하지만 본인은 계속 친노이기를 원한다. 다만 이전의 문재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대통령이 가져야 되는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역사의식과 균형감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라고 생각하는데 이 것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국민과 함께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정치적 스킨십이 약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회의원선거를 처음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다. 정치참여에 대한 결정도 많이 늦었지만, 일단 결정이 되면 열정을 가지고 전진할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스킨십은 대통령으로의 필수 요소는 아닌 것 같다. 스킨십보다는 올바른 정책과 국민과의 공감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생각하시는 단점과 그 단점을 잘 메꾸어졀 런닝메이트를 선택하신다면?
저의 질문이기도 했는데 질문이전에 문재인테마주중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있는지를 가볍게 질문을 했다.

문재인테마주에 대해서는  당신이 야권후보로 될 것이고 대통령도 결국 될 것이니 계속 오르지 않겠냐는 결의에 찬 답변을 해주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단점은 고지식하면서 융통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고 이에 따라서 여유가 없어보인다는 의견을 들었다.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공객적인 자리에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미 많은 인적 네트워크을 쌓아놓고 있기때문에 주변에 많은 좋으신 분들이 있다는 답변을 주었다. 노무현대통령이 평평한 들판에 홀로 서있는 산이라고 본인을 표현하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셨다고 하는데 문의원자신은 이미 맨파워가 갖추어진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정해진 패널들의 사전 질문을 맞추고 이후에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오고 갔는데 대부분 가벼운 질의응답들이었다.

나꼼수때문에 문재인의원이 부각되어졌는데.. 그로 인해서 본인은 더 힘이 들어졌다고 가벼운 푸념이 있었고, 사전 오프닝녹화에서는 김어준과 탁현민교수가 국정원장과 문화부장관의 욕심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간담회 분위기는 노사모 모임에 참석한 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대부분의 블로거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행사를 마칠수가 있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가벼운 자리에서의 간담회였지만 질문자의 질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 못하는 점이 자주 노출되었는데 이후 대선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이 될때 많은 약점으로 부각되어지지 않을 까 하는 우려를 가지게 했다. 소통을 중시하면서 상대방의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찝어내지 못한다면 또 다른 단점으로 부각되어질 것이다. 간담회 후반에 들어서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강하게 피력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자신감보다는 조심스러운 모습이 더 많이 보였다.

지지자들의 입장에서는 그 자체도 순수와 열정으로 감싸안을수 있겠지만 전쟁터에 나서는 장수의 모습으로는 조금은 부족한 듯 한 인상을 가지게 했다.

하지만 SNS와 젋은 층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가진 문재인 의원이기에 남은 기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P.S : 어느 블로거의 "집값과 담배값이 올라야 하는지 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대통령으로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가 있는 질문이었다. 아쉽게도 문재인의원은 명확한 답변을 제시해주지 못했는데 모범답안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될 것 같다. 

 


덧글

  • 오... 2012/07/12 01:58 # 삭제

    감사합니다 ㅎㅎㅎ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최근 포토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335
216
468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