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로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중에는 해외여행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될 어플들이 있다.

대부분의 플레티넘카드와 일부 신용카드중에는 해외 여행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 카드를 함께 제공해준다. 최근에는 그 혜택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라운지 이용의 혜택이 연회비이상의 효과를 준다. 문제는 대부분의 Priority Pass 관련 라운지가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인데 스마트폰 어플로 제공되어지는 Priority Pass 는 라운지의 위치, 오픈시간, 시설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폰에서도 함께 제공해주는 여행일정을 쉽게 정리해주는 어플이다. 어떤 이유인지 이전보다 UI측면에서 오히려 떨어지기는 했으나 기능측면에서는 최강의 여행일기 어플이다.
거점마다 사진을 찍어서 정리하면 여행루트를 쉽게 점검할 수 있고 메모도 가능하다.

3. 날씨
여행지에서의 날씨체크는 필수적이다. 해외여행시 날씨의 여부에 따라서 만족감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수시로 변화하는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날씨 어플을 추천한다.
해외여행시에도 한글 검색이 용이하고 주간날씨와 일별날씨를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Weathernews에서 날씨정보를 업데이트 받는다.

환율계산기는 워낙 많이 나와 있는 어플이다. 중요 체크 포인트는 환율 변환과 계산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면서 실시간으로 환율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 연결이 힘든 곳에서는 수동으로 환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UI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기는 하나 실용성 측면에서는 실시간 환율계산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5. 지도 보기 : Locus.
스마트폰에 다양한 지도어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Locus.를 추천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으로 맵이 저장되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면 데이타로밍이 안되는 곳도 많고 현지상황에서 호텔 근처가 아니면 와이파이가 한국만큼 설치된 곳은 거의 없다.
따라서 필요한 지역을 국내에서 처럼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리 맵을 다운로드 받아서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쉽게 지역검색이 가능해야 한다. Locus.는 그런 면에서 오프라인 맵중에서 가장 강력한성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무료버젼도 유료에 비해서 기능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덧글
그래서 구버전을 구해다가 지도영역 사전캐시 기능으로 지도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로커스라는 어플을 알았으면 진작에 그렇게 할걸 그랬네요 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