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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그리고 페이스북 Innovation

"돈은 모든 것의 시작이며, 모든 것의 끝이다." 

김기덕감독의 18번째 영화 피에타는  여주인공의 입을 통해서 명확한 주제를 말하고 있다. 돈은 모든 것이고 모든 불행의 시작과 끝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혼탁한 자본주의에 대한 김기덕감독의 잔인하고 슬픈 경고이기도 하다.

"자비와 구원"이라는 역발상적인 제목(피에타)을 통해서 가장 슬픈 복수를 한다.

자본주의가 그러한 것 같다.

불과 몇개월전만 해도 페이스북의 상장은 100조원을 넘는 기업가치를 소유한 젋은 CEO 저커버그에 대한 부러움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몇개월뒤 기업의 가치는  하락이 되어 급기야는 테크크런치 컨퍼런스에 참석한 저커브그는 “주식 하락은 분명히 실망스럽고 사기 꺾인 직원을 잃을 수 있는 요인” 이라면서 주가하락에 대한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5월달에 보여준 당당함은 보이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위기에 처한 페이스북의 성장성에 대한 저커버그의 입장이었다. 

“구글이나 애플의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웹 기술기반(HTML 5)으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운영하느라 2년을 허비했으며 이는 가장 큰 실수로 정말 고통스럽다. 페이스북은 모바일 기업이고 앞으로 모바일, 모바일 광고 개발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한 젋은 CEO의 인터뷰를 보면서 과연 페이스북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

첫번째는 기술에 대한 의심이고, 두번째는 광고라는 BM을 공식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다.

HTML5의 가장 큰 장점은 서버에서 컨트롤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페이스북은 그저 PC웹의 모바일버젼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HTML5의 잘못된 선택처럼 호도하는 문제이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잘 적용하지 못한 페이스북의 선택의 문제였던 것이다. 

광고모델의 개발은 페이스북입장에서는 꼭 필요하고 당연히 해야만 하는 필수 요건이다.
그러나, 조용히 했어야 옳았다.

처음 구글서비스가 그러하듯이 고객은 "저 회사는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지!"하는 의구심에서 시작되었을때 비즈니스의 파괴력은 더 높아간다.  "돈은 모든 것의 시작이며, 모든 것의 끝이다." 라는 말은 고객입장에서는 느끼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멋있는 광고플랫폼을 만들테니 페이스북의 수많은 사용자들은 알아서 사용하라! 라는 메세지는 가뜩이나 늘어가고 있는 페이스북의 광고페이지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멀리하게 만든다. 

이미 한국시장에서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대한 SNS의 감소추이가 눈에 띄일정도로 확인이 된다.

단순한 모바일 광고모델 개발을 고객이나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돌리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

물론 은둔의 CEO인 저커버그가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 나와 인터뷰한 것만으로 주가는 올라서 7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늘었지만 장기적으로 페이스북의 성공을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숙제가 남아있는 것 같다. 

고객은 결코 페이스북이라는 회사에 '구원과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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