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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까야의 명불허전 : 홍대 겐지 맛집 이야기

 맛집을 블로그에 포스팅할때의 기본적인 원칙은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업체는 포스팅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전문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곳을 짧은 만남으로 다시 정리한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가 아닐 수도 있을 것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홍대(정확하게는 상수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극동방송국 건너편이다. 02-333-8353)근처의 이자까야 겐지는 예외사항이다. 이렇게 괜찮은 곳을 왜 나만 몰랐나 할 정도로 가격과 맛에서 경쟁력이 있는 맛집이다.

일단 외관에서 부터 일반적인 이자까야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강렬한 빨간색의 외관과 탁트인 식당의 모습은 조그만 다다미방의 좁은 입구를 생각했던 기존의 생각을 확 바꿔놓았다.

이자까야라기보다는 유럽의 한적한 카페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워낙 인기가 높아서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무작정 기다려야할정도 손님이 붐비는 곳이다. 이날도 6시에 약속이 있었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메뉴판에 오늘의 날짜를 적어놓고 추천메뉴를 정리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사시미 모리아와세(모듬회)를 주문했는데 3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3만원이다. 가격측면에서 부담이 없는 가격에 일품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조명이 밝지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 음식의 맛감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인터넷에서의 명성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니었다.
적당한 양에 계절에 맞추어 신선한 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촌동이나 여의도의 유명 스시집(1인분 7만원)에 전혀 뒤지지 않는 식감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편이 조금 불편했지만 맛, 분위기, 가격측면에서 서울의 어떤 이자까야에 뒤지지 않는 것같다. 이제는 예전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지만 전성기때의 성북동 구보다스시를 처음 갔을때의 흥분을 오래간만에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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