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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전원 한정식 : 장충동 맛집 이야기

 사업을 하는 후배소개로 알게된 곳이지만 기회를 갖지못하다가 수능을 마친 큰아이와 오래간만의 점심식사를 장충동에 위치한 전원 한정식집에서 가지게 되었다.

한정식집이라기보다는 유럽의 작은 카페처럼 느껴지는 노란 은행잎과 잘어울리는 예쁜 외관이 인상적이다. 원래 가정집이었던 곳에서 디자이너가게를 하다가 지금의 한정식집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지만 이날은 단골을 위해서 특별히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우연히 전화를 하다가 식사가 가능함을 알고 찾아가게 되었다. 




이쁜 외부모습에 비해서 내부는 조그만 함박집을 연상케할만큼 소박한 모습이다. 일층과 다락방 형태의 이층에 5개정도의 테이블이 전부이다.  마치 예전 성북동의 구보다 스시를 떠오르게 한다.




점심은 한정식이라기보다는 시골밥상분위기에 가깝다.  향토음식과 신선한 해물요리가 중심인데 육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져 있는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계절에 맞추어 20여종의 다양한 음식이 나오지만 접시에 담긴양이 많지가 않아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조금 많은 양이다 싶었는데 그릇마다 말끔히 비워버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맛으로 승부를 내는 곳이다.

점심은 3만원(메뉴자체가 없다. ), 저녁은 10만원이라고 하는데 저녁메뉴는 회 등이  추가되어 한정식에 가깝게 제공되어진다고 한다.

이름만 앞서는 한정식에 비해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곳이다.

기업회장들도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이날도 계산하다보니 모그룹회장의 예약이 눈에 띄인다.

점심식사로는 한번쯤 가볼만한 장소이다.

02-2278-3096서울 중구 장충동2가 191-11 : 장충동 엠버서더 호텔 바로 길건너편이다.

덧글

  • 손사장 2012/11/11 13:44 #

    여름철 이 가게 창문 바로 밑에는 쑥갓꽃(?)인지 쑥갓꽃 같은 꽃인지가 심어져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을 여러장 찍어 놨었어요.여름과 가을은 외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장충동 할매 보쌈을 먹었지요. 이쪽이 은근히 밥 먹기 좋턴데요.
  • 소녀 2012/11/13 12:13 #

    가게가 너무 이뻐요~
  • 浮雲 2012/11/13 14:55 #

    가게 안보다는 밖이 이쁘고요. 2층은 정원이 보이도록 꾸며놓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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