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식집이라기보다는 유럽의 작은 카페처럼 느껴지는 노란 은행잎과 잘어울리는 예쁜 외관이 인상적이다. 원래 가정집이었던 곳에서 디자이너가게를 하다가 지금의 한정식집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지만 이날은 단골을 위해서 특별히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우연히 전화를 하다가 식사가 가능함을 알고 찾아가게 되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져 있는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계절에 맞추어 20여종의 다양한 음식이 나오지만 접시에 담긴양이 많지가 않아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맛으로 승부를 내는 곳이다.
점심은 3만원(메뉴자체가 없다. ), 저녁은 10만원이라고 하는데 저녁메뉴는 회 등이 추가되어 한정식에 가깝게 제공되어진다고 한다.
이름만 앞서는 한정식에 비해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곳이다.
기업회장들도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이날도 계산하다보니 모그룹회장의 예약이 눈에 띄인다.
점심식사로는 한번쯤 가볼만한 장소이다.
02-2278-3096서울 중구 장충동2가 191-11 : 장충동 엠버서더 호텔 바로 길건너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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