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Illustrated 에서는 역대 덩크 컨테스트 베스트 10을 선정했는데 50회 생일을 맞는 마이클조던의 자유투라인 덩크슛을 1위로 뽑았다.
10. 라이더, 1994
이후 많은 덩크슛 참여자가 즐겨하는 기술로 선보였던 다리사이로 공을 교차하는 비트윈더 레그 기술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짧지만 강렬한 동작으로 챔피언이 되었다.
9. 하워드, 2008
이제는 덩크슛 컨테스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드와이트 하워드의 덩크슛은 이전의 챔피언과는 차원이 달랐다. 211Cm의 신장은 덩크슛대회에서는 오히려 장벽이었는데(하워드는 역대 최장신 덩크슛 대회 우승자이다.) 본인만의 장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백보드에 패스해서 덩크슛을 성공한 것은 단지 서막이었다.
8. 디 브라운, 1991
덩크슛 역사에 많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마지막 순간에 왼손으로 눈을 가리고 덩크슛을 성공하는 모습은 올스타전마다 등장하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7. 리차드슨, 2003
덩크슛 자체로만 보면 가장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었던 장면이다. 이해의 리차드슨은 예선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덩크슛을 선보인다.
6. 마이클 조던, 1987
단지 1988년 덩크슛대회의 서막일 뿐이다. 장면이 조금 긴데 2분 14초 부터 보면 된다.
5. 빈스카터, 2000
360도 회전과 풍차돌리기를 동시에 보여준 덩크이다. 빈스카터는 실전에서도 이런 덩크슛을 종종 보여주고는 한다.
4. 제럴드 그린, 2008
2008년의 챔피언은 하워드였지만 그린의 덩크슛은 화려한 쇼맨십으로 유명하다. 림위에 컵케익을 올려놓고 촛불을 입으로 끈후 덩크를 성공하는데, 너무 빠른 동작이어서 과소평가된 점도 있지만 역대 덩크슛 컨테스트사상 가장 화려한 2인자로 등극되었다.
실제 제럴드 그린은 빈스카트이후 최고의 덩크슈터로 유명하다. 그린의 입장에서는 하워드가 미웠을 것이다.
3. 하워드, 2008
슈퍼맨복장은 그저 쇼맨십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덩크슛이라고 평가된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덩크슛이 아니고 그냥 림안으로 던진 슛이다. 리플레이가 없었으면 가장 평범한 덩크슛으로 착각할만한 기가 막힌 슛이다.
2. 빈스카터, 2000
1990년대가 조던의 시대였다면 덩크슛에서 만큼은 2000년대는 빈스카터이다. 파워와 높이가 남다르다. 37초부터 주의깊게 보면 된다.
1. 마이클조단, 1988
조던은 그저 전설이다. 1988년도 보여주었던 프리드로 덩크로 당대의 최고 덩커였던 도미니크 윌킨스를 제압한다.
6분 05초부터 그의 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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