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boowoon.egloos.com


포토로그


아주 비싼(?) 떡볶이집 송스키친 맛집 이야기

 우연히 상명대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예전같으면 T-map에서 주변의 맛집의 검색할텐데, 지금은 Tmap의 주변 맛집 등을 검색해주는 Pickat이 예전만큼 파워플하지 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근처의 맛집을 검색한 결과 대부분 '송스키친'이라는 곳을 추천하고 있었다

주요 메뉴가 아이가 좋아하는 떡볶이와 피자였기에 큰 고민도 하지 않았고 기대도 그리 크지 않았다.

네비를 통해서 이끌려간 송스키친은 내리고서도 한참을 망설였다. 차 한대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 형태도 그랬지만 도무지 식당이 있을법직한 장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옥을 개조하여 만들듯한 송스키친의 입구 모습이었다.  
일단 식당안을 들어갔을때의 느낌은 참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였다. 뒤에 이곳의 사장님이 푸드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데 유명 건축디자이너의 빈티지한 공간이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곳이었다.

살짝 어수선해보이지만 그 자체가 여유로움으로 다가가는 곳이다.
주메뉴는 피자, 떡볶이, 파스타, 오므라이스 등인데 이날은 단호박피자와 해물치즈떡볶이를 주문했다.


평소에 피자를 즐겨찾지 않지만 얇은 직접 발효시킨 도우에 적당한 치즈와 단호박의 담백한 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다.
떡볶이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븐에 적당하게 구워진 도우가 떡볶이의 뚜껑으로 변신하여 떡볶이의 진한맛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우를 깨고 첫번째 모습도 의외였다. 빨간 양념이 있는 떡볶이를 생각했는데 치즈에 덮여있는 하얀색  치즈안에는 떡볶이 대신에 적당하게 요리된 새우가 모습을 보였다.
그 안으로 매콤한 떡볶이와 해물들이 함께 하고 있었다.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신선한 음식맛에 감동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음식맛과 분위기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시간이 되면 조명도 이쁠 것 같은 곳이다.


식당앞에는 북악산에서부터 내려오는 개울물이 있어서 또 다른 정취를 담아주고 있다.
송스키친은 처음 오는 사람에게 세번을 놀라게 한다.

첫번째는 전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위치에 있다는 것
두번째는 세상에 이렇게 비싼 떡볶이가 있다는 것
세번째는 떡볶이 맛에 비싼 가격을 순식간에 잊게 해준다는 것이다.

세검정자체가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은데 비슷한 분위기로 경복궁역 근처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메뉴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여 시내에서 한번쯤 새로운 맛을 느끼기에 나쁘지 않은 곳인 듯 하다.



덧글

  • lian 2013/05/06 16:19 #

    저한테는 그리운동네네요ㅎ
    저기서 초등학교,고등학교 다녔는데
    그때는 저런고급스런 떡볶이는 생각도 못했었어요ㅋ
  • 浮雲 2013/05/07 08:00 #

    네. 서울에서는 참 이쁜 동네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내까지 교통이 나빴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
  • 2013/05/07 19: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최근 포토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120
138
469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