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boowoon.egloos.com


포토로그


2%부족한 다음지도 위젯 : 버스, 지하철 위젯 Innovation

 성공한 소프트웨어나, 앱, BM 등의  특징은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스스로 홍보를 해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초기 구글이 그러했고, 통신사의 칼러링이나 친구찾기에서 부터 최근의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 들이 바로 그러하다.

서비스를 만든 입장에서보면 사용자의 입장보다는 몇십배 고민하였고 그러한 고민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를 원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것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다음지도앱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지하철 위젯이 추가되었다. 5월달의 버스위젯이 나온지 3개월만에 유사한 형태의 지하철 위젯이 나온 것이다.

다음지도의 신규기능들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스마트폰의 메인홈에서 쉽게 정보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하다. 더우기 지도앱의 위젯이 '지도보기'가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의 도착알림'기능이라는 것도 위젯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목적을 잘 반영한 것이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메인화면에서 위젯설치를 클릭후 '다음지도'를 클릭하면 총 8개 형태의 위젯을 선택할 수 있다. 5개는 버스도착과 관련한 위젯이고, 2개는 신규로 기능을 개선한 지하철 위젯이다. 마지막 하나는 다음위젯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즐겨찾기 형태의 위젯이다.


각각의 위젯의 크기에 따라서 화면에서 표현하는 방법이 틀린데. 위젯마다 제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면 4*1 위젯의 경우 미리 설정된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의 정보를 귀여운 형태의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1*1의 위젯은 심플하면서 클릭시마다 리얼타임 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무거운 앱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메인홈화면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것이 앱과 다른 위젯의 장점이다.

2*2 위젯의 경우는 바로 오는 버스와 차기 버스시간을 한 화면에 표시해주는데, 다른 위젯과 달리 투명도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졌다.

기능적인 면이나 편의성 측면에서는 사용자 입장에서 꼭 필요했던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필수 위젯이 될 듯 하다.



그런데 실제 적용하다보면 2%가 부족하다.

1*1 위젯을 실제 홈화면에 적용한 위젯인데 정보나 기능을 떠나서 디자인측면에서 왠지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나 하나의 아이콘들은 이쁘지만 홈에 적용하였을때 너무 튀는 디자인이 선뜻 메인화면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여러대의 버스를 한번에 볼때 사용되어지는 4*2위젯도 마찬가지이다. 마치 한옥집에 전면 샷시 유리를 박아놓은 느낌이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위젯의 모음인데, 바탕화면에 상관없이 조화롭게 섞여서 메인홈을 꾸며주고 있다.
여기에 다음지도 위젯을 추가하는 시간 전체적인 디자인이 언발런스 해진다.
그나마 2*2의 경우는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서 (색상도 조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미 확정된 색상의 선택이니.. 조정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문제는 오직 2*2위젯만 투명도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추가적인 아쉬움은 각각의 위젯의 UX가 다 틀리다는 것이다.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위젯을 클릭했을때 어떨때는 새로고침으로 어떨때는 설정화면으로 가는 등 위젯마다 UX의 통일이 되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다음은 네이버보다도 모바일 서비스측면에서는 항상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시간적으로 앞서는 것이지 기능적이나 사용자 측면에서는 2%씩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네이버에 밀리고 있고 실제 사업실적측면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2%라는 의미가 아주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서비스를 접하는 고객입장에서는 2%가 모두 다일 수 있다.

지금은 고쳐졌지만 초기 다음앱은 '다음"과 "Daum"을 서비스마다 혼용해서 개발회사를 구분하기도 어렸었던 혼돈이 오랫동안 지속된 적도 있었다.

기능측면에서의 이번 버스, 지하철위젯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실제 사용측면에서 UX의 개선, 사용자의 선택폭을 좀 더 많이 하게 하는 투명도나 칼라의 조정, 그리고 각 위젯들과의 일관된 연계성이 필요할 듯 하다. 



최근 포토로그



통계 위젯 (화이트)

217
193
469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