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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영화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예쁜 이야기

 1936년 잡지왕 렌리 루스에 의해 창간된 라이프(Life) 는 보도사진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사진으로써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광고 급감의 이유로 2007년 과 인터넷의 영향으로 2007년 폐간되고 현재는 웹사이트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는 바로 이 라이프(Life) 매거진에서 사진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6년의 직장생활 동안 특별한 일 없이, 어디를 가보거나 무엇을 해본적이 없는 소심한 직장인이 상상속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영화라는 도구를 통해서 표현해주고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스크린영역에 글, 사진, 영상, 음악을 통해서 원작이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세심하게 표출해주고 있다. 

사진이 가져다 주는 현실적인 객관성에 시간과 상상을 더해 창조적인 이미지를 영화로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최근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감성에만 접근하는 것에 반해서 2시간이 넘는 짧지 않은 상영시간동안 눈, 귀, 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장 영화같은 영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영화 전반에 걸친 아날로그와 디지탈, 과거와 현재, 삶과 상상, 사무실과 대자연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공간의 공유가 섬세한 연출과 배우의 연기력에 짜임새를 더해주고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찾기위해 일상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상상속에 그리워하던 것을 도전하게 되는 모습과 25번째 사진의 정체가 주인공 자체가 되는 깔끔한 결말에서 서정적인 상상력을 넘어서 '희망'이라는 파랑새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는 철학적인 의미까지 더해져서 세상의 장애물을 하나 하나 극복해나가는 소시민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현실속 라이프(Life)  의 모토를 영화의 주제와 잘 일치시키는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o see things thousands of miles away, things hidden behind walls and within rooms, things dangerous to come to...to draw closer...to see and be amazed" (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

오래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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