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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캐스트 사용후기 Innovation

 2013년이후 구글의 '우주정복' 시나리오는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넘어오고 있다.

검색이라는 단순하면서도 막강한 파워를 기반으로 자금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사업분야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의 투자가 로봇, 휴대폰, 가전, 반도체 등 하드웨어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OS를 통해서 운영체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연착륙이 된 가운데 체질개선(포트폴리오)이 필요하다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2013년 7월에 선보인 구글의 크롬캐스트도 그 중에 하나이다.  

35불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인 크롬캐스트는 '애플TV대항마'로 불리면서 구글이 사용자의 거실도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하에 출시되자마자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인기를 끌었으나 몇가지 부족해보이는 기능으로 인하여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다소 파괴력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롬캐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작고 단순하다는 것이다. HDMI의 단자를 통해 일반 TV에 꽂기만 하면 화면에서 고해상도의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크롬캐스트는 포장에서 부터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다. 포장 3면의 내용자체가 설치설명서로 이해하면 된다.








일반TV의 하드웨어 제약을 감안해서 HDMI의 연장선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고객에 대한 작은 배려였다.
사용을 위해서 4~5시간 정도의 충전을 하면 완충이 되는데 크롬캐스트 설치시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서 USB를 함께 사용하기때문에 배터리 완충은 긴급상황 등을 대비하는 안전장치이다.
크롬캐스트를 통해서 TV에서 유투브의 동영상이 출력되는 모습이다. 사진의 한계상 선명하지는 않지만 실제 HD 화면이 끊김없이 선명하게 화면에 구현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35달러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있었다.

구글의 '발상의 전환'이 여기에서도 돋보이고 있는데, 동일한 WiFi에 있는 스마트폰의 화면은 단순하게 인터넷 주소를 전달해주는 매개체(리모콘)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 즉,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화면의 공유가 아니라 인터넷 화면을 다이렉트로 받아서 TV화면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크롬캐스트 자체가 수신기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메모리와 크롬OS를 크롬캐스트의 사양에 집어넣은 것이다.  



노트북의 연결도 마찬가지인데 다만, 크롬브라우저를 통해서 화면이나 동영상이 미러링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화질가 속도에 한계를 가지고 있어서 프리젠테이션 문서정도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노트북과 TV화면의 영상이 차이가 나는데 1~2초정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이다.
크롬캐스트는 철저히 구글스러운 제품이다.
크롬캐스트를 통해서 수신이 되는 화면도 유투브와 같은 구글 서비스나 사전에 제휴된 사이트만 가능하다.

더우기 이러한 제휴사이트가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사이트가 많아서 국내의 사용자가 늘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구글입장에서 보면 사용자의 PC나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을 유투브 등에 적극적으로 올려서 고화질영상을 다양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한다면 크롬캐스트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유투브의 업로드 활용이 활발해 질 것이다.

또한 디바이스가 통일되지 않아도 크롬브라우저를 통해서 미러링이 가능하기때문에 디바이스업계에서도 오히려 긍정적인 하드웨어로 인식될 수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국내의 동영상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제휴가 된다면 국내시장에서의 확장도 쉽게 이루어질 듯 하다.

생각보다 TV에서 HD화질의 동영상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유투브나 크롬OS가 없는 크롬캐스트는 참으로 평범한 제품이지만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구글의 서비스이기에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어지는 것이다. 무섭다 .. 구글.

덧글

  • 봉봉이 2014/02/03 23:38 #

    어서 우리나라 회사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티빙같을걸 결제해서 그냥 대형모니터로 볼텐데 말이죠
  • 浮雲 2014/02/04 09:33 #

    네. 공감합니다. 티빙이 대표적인 제휴서비스로 등장할 수 있겠지요.
  • 갈매기 2014/02/20 15:16 # 삭제

    얼마전에 에브리온TV캐스트라는 제품이 출시된다고 기사가 올라왔던데요.
    크롬캐스트 보다 확장성이 훨씬 우수합니다.
    왠만한 모바일디바이스에서 다 사용되구요...
  • 浮雲 2014/02/20 16:34 #

    네 국내의 한경에서는 에브리온이 훨씬 우수하겠지요. .그러나.. 채널이라는 측면과 OS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조건인 듯 합니다.
  • fanosk 2014/03/08 16:35 # 삭제

    한국 출시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3월1일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들어갔다고 하고, 올해 안에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한국은 미국처럼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OTT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만,, 크롬캐스트는 SDK도 공개해 국내의 티빙이나 pooq 같은 서비스와 제휴하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한번 입소문나면 쉽게 퍼질 것 같습니다. 불법다운로드가 일상이 된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주길 기대해봅니다.
  • Zimly 2014/05/14 23:58 # 삭제

    안녕하세요, 크롬캐스트 관련 게시물들을 검색하다 조심스레 한 마디 드리고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저희는 Zimly라는 서비스입니다. Zimly는 PC에 있는 음악, 영상을 모바일 기기에서 스트리밍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인데요, 이번에 크롬캐스트 국내 정식 발표와 함께 크롬캐스트 호환 기능도 제공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크롬캐스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일종의 틈새 기능이라고 할까요, PC에 있는 동영상을 Zimly을 거쳐 크롬캐스트로 직접 큰 화면 TV에서 보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데요, PC 컨텐츠를 TV로 재생하시고픈 필요를 저희 Zimly를 통해 해소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용해보시며 문제점이나 건의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거침없이 쓴소리도 해주시길 부탁드리구요.^^; 사용자분들의 많은 말씀 새겨담아 더 나은 앱이 되도록 개선하나가도록 하겠습니다. http://zim.ly를 방문해주세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Zimly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셔서 체험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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