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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맛있기만 한 집 : 여의도 충무빌딩 쿠마 맛집 이야기

인터넷에서 맛집의 조건은 싸고 맛있어야 되는데,, 그런 조건에서는 여의도에 있는 쿠마는 맛집은 아니다. 그냥.. 맛있는 집이다.

가격이 결코 싸지 않기때문이다. 

원래 목동에서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다가 최근에 여의도 롯데케슬 건너편이  충무빌딩 2층으로 이사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집이다. 
기본적으로 사장이 장사를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건물 1층의 상호게시판에는 아예 이름조차 보이지 않고, 2층에는 비슷한 유형의 일식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화번호조차 알리지 않고 장사를 하는 곳이다.
일본식 코스요리로 알려져 있는 '가이세키' 방식으로 그날의 일품요리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특이하게 수제맥주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도 이 집만의 특색이다.

음식하나에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한데 일단 먹어보면 씁쓸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신선한 회를 간장새우요리처럼 내어놓은 것도 특색있었다.

이 날은 특이하게 1년에 3일정도만 먹을 수 있다는 옻순이 올라와서 시식을 할 수 있었다. 두릅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품격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실제 식객에서도 옻순의 맛과 효능에 관련해서 나와 있었다.


홍어의 애절임이 나올정도로 일식과 한식의 절묘한 조합으로 코스요리가 이어지는데 음식하나 하나 애사롭지 않다.

이촌동이나 강남의 고급일식집에서 맛보았던 느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가끔 생각이 날 듯 하다.

덧글

  • 2014/05/02 19:5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02 21: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5/02 22: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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