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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속으로 들어온 인감도장 인터넷/통신 이야기

휴대전화 속으로 들어온 인감도장
은행들의 변화와 함께 거래와 서비스 통로도 크게 바뀌고 있다. 예전의 은행은 창구와 ATM(자동화기기)이 전부였으나 지금은 폰뱅킹의 시대를 거쳐 인터넷 뱅킹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2005년 한해 국내의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무려 2700만 명에 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제는 인터넷 뱅킹이 새로운 은행 서비스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증거로 충분하다.
인터넷 뱅킹의 확산과 함께 휴대전화를 은행 서비스로 활용하는 사례도 2004년에 비해 무려 100%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이제는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뱅킹 서비스의 시대가 되었다. 언제 어디에서나 은행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경제 생활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겐 필수 요소이다.

은행 창구에 나가지 않고도 거래가 가능한 무인 서비스들이 본격화 되면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된 문제는 바로 보안문제이다. 초창기 인터넷 뱅킹의 경우 단순히 고객의 비밀번호와 매칭되는 수준으로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곧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더욱 강화되는 보안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결국 최근에는 은행 서비스를 비롯해 금융 및 관공서의 원격 서비스 등에서 본인을 확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공인인증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대부분 통장과 도장을 본인확인의 도구로 활용하지만 온라인 등에서는 사실 본인 확인이 쉽지 않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공인인증서로 거래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이용하는 일종의 전자서명을 말한다. 흔히 오프라인에서 이용하는 인감도장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공인인증서는 인감도장 만큼이나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대부분 컴퓨터에 저장되는 공인인증서의 관리에는 크게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직장이나 집 등 특정 컴퓨터에 저장해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급하게 필요할 경우 남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USB 등 외장 메모리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꼼짝없이 불편하지만 한 컴퓨터에서만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전자인감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따른 이동성 확보를 하지 못하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이런 전자인감도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공인인증서를 가장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한 컴퓨터에서는 쓰는 게 아닌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방법. USB 처럼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새로운 방법. 바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증서 서비스 '유비키(UBIKey)'를 사용할 경우 이런 모든 문제는 한번에 해결된다.
보통 컴퓨터나 USB에 넣고 다닌다고 생각하던 공인인증서. 혹 컴퓨터가 고장 나거나 USB를 잃어버릴 경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제 그런 염려로부터 걱정 끝. 앞으로는 휴대전화 속에 인감도장을 넣고 다니는 서비스 '유비키(UBIKey)'를 사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금융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유비키(UBIKey)란 휴대전화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놓고, 별도의 도구 없이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휴대전화를 통해 컴퓨터로 공인인증서를 전송하여 공인인증 절차를 수행하는 일련의 서비스를 말한다.
이 휴대전화를 활용한 공인인증 서비스는 기존 컴퓨터 저장용 공인인증과 비교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유비키 서비스는 휴대전화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다. 공인인증이란 본인 확인의 필수적인 요소인데 그것을 어딘가에 있어야 하는 컴퓨터에 두고 다닌다는 것도 위험 천만한 일. 실제로 유비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늘 항상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

또한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공인인증서의 경우 급히 다른 컴퓨터나 다른 곳에서 이용하고자 할 때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폐기하고 새로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야 했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기존에 설치한 공인인증서는 자동으로 폐기되므로 사용이 불가하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유비키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사용할 때마다 발행되는 1회용 인증서이기 때문에 분실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더구나, 금융권에서의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보안 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다음부터는 유비키를 활용하는 방법인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저장법'과 이후 '공인인증서 사용시 인증서를 컴퓨터로 전송'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한 화면과 알아보도록 하자.
유비키(휴대전화 공인인증 서비스)는 은행 혹은 증권사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은행과 증권사별로 지원하는 곳이 별도로 있으니 사용 전 확인 필요).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공인인증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휴대전화에서 해당 서비스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게 되며 간단히 완료된다.










이렇게 저장해놓은 휴대전화 속의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는 방식은 기존 공인인증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은행 및 증권사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접속하게 되며 접속할 때마다 인증키를 받아 활용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유비키 서비스는 일반 공인인증서와 비교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단 휴대전화에서 매번 사용 시마다 인증번호를 생성해 그 인증번호를 암호로 활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인터넷 금융서비스의 첫 출발점은 바로 유비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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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銀鳥-_- 2006/09/06 15:51 # 답글

    오오 휴대폰으로도 되는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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