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

.....

<strong>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strong>

.....

처음 해당 가사를 들었을때 그냥 눈물이 핑~ 돌더군요. 스스로에게 묻고싶은 내용들로 가득한 가사로
가득한 노래입니다.

언제쯤 사랑을 다 알 수 있을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 수 있을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요...

처음 이 음악을 라디오에서 들었을때, 참 고달프게도 뭔가 짜한~ 느낌을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뭔가 흥겨우면서도. 뭔가 서글프면서도. 뭔가 고달픈 하루가 서서히 내 몸속을 스치고 지나가 어느사이인가
저 먼곳으로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이문세님이 아니더라도) 그다지 행복할 것 하나 없는 삶일것인데,
과거의 사랑이 여전히 그리운 사람이지만, 어느새 빠르게 흐른 세월에 모든것을. 사랑을. 열정을
모두 부딪혀 보았지만 여전히 그것에 대해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하더군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멋진것은 그런 아쉬움을 굳이 붙잡으로겨 발버둥 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놓아 두더군요. 성장, 연륜. 고즈넉함. 그리고 서글프지만 더이상 자신을 자학하지 않는 상태로 까지
스스로 성장한 자신을 알게되는 그런 깨닮음 일까요..

그래도. 그래도. 그 모든것이 아쉬운건 사실일테죠.

<strong>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strong>

그렇게 생각하면서 노래부르는 그는 그 무대위에서 천천히 사라집니다. 뭔가 한단계 더 큰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느끼면서 말이죠.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죠.

<strong>알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strong>

...

이소라 누님의 "바람이 분다"와 맞먹는 인생에 대해 깊이 한숨을 내쉬면서 뒤돌아 보게 하는 그런
멋진 음악입니다.

하루에도 100번정도 듣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질려서 더이상 안듣게 될지 모를 지경입니다 ^^

by 浮雲 | 2006/09/15 14:42 | 예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boowoon.egloos.com/tb/3476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