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는 스윙하기



① 웨지시 과도한 힘은 금물이다
많은 아마추어들, 특히 대부분의 남성 골퍼들은 본능적으로 숏 아이언 어프로치 샷 방식으로 볼을 치게 된다. 이들은 프로 선수들의 공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 피칭 웨지를 135미터 또는 115미터의 샌드 웨지로부터 치려고 노력한다. 물론 이정도 거리에서도 운 좋게 그린에 도달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전력을 다한 스윙을 요하는 샷은 그만큼 목표지점에 정확히 볼을 날려보낼 가능성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8번 아이언이나 9번 아이언을 이용한 피칭 웨지 또는 샌드 웨지시 85% 이상을 초과하는 힘으로 절대 스윙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이 기준에 따라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라. 그렇게 하면 목표 지점에 보다 근접한 숏 어프로치 아이언을 기복없이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② 업힐 라이(uphill lie)에서의 클럽 선정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업힐 라이에서의 어프로치 샷을 할 때 거리 조정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기서는 보통보다 약간 더 긴 클럽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더 긴 클럽이 구릉 지역의 그린에 도달하는데 충분한 힘을 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자신의 공이 업힐(uphill)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인데, 이는 임팩트시 로프트(loft)를 더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샷을 줄이는 결과를 낳는다. 만약 당신이 약 12도의 경사를 가진 업슬로프(up slope)에서 경기를 한다고 가정하면 이것은 볼이 평지에서보다 3클럽 더 짧아지는 거리를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왜냐하면 각 클럽 사이의 로프트 차이가 약 4도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사도를 지닌 업슬로프에서 경기를 할 경우, 보통의 클럽보다 3클럽 더 긴 아이언(예를 들면 7번 아이언 대신 4번 아이언)을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스윙을 할 수 있다.


③ 쇼트 아이언에서의 ‘타이트 서클(Tight Circle)’
150야드 미만의 어프로치 샷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확도다. 당신은 당신의 체중이 뒤로 덜 실리도록 하여 풀 드라이브를 하면서 내려오는 균형 잡히고 잘 컨트롤된 스윙을 구사하고 싶을 것이다. 숏 아이언 어프로치에 도움이 될 만한 팁으로는 클럽헤드가 자신의 몸 주변에서 완전한 ‘타이트 서클(몸쪽으로 바짝 붙는 동작)’을 그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특히 드라이브 샷을 할 때 가능한 한 가장 큰 원호를 그리려고 애써 노력하지 말 것. 무리하지 않는 스윙을 할 때 숏 아이언은 백스핀과 컨트롤이 최대가 되는 힘있는 궤적을 그리게 될 것이다.

④ 낮게 깔리는 하드 드로우 구사
바람이 불고 지면이 딱딱할 때는 우측에서 좌측으로의 로우 드로우가 매우 유용하다. 볼을 약간 클럽페이스에 가깝게 대고 칠 때 볼에 부여되는 반시계 방향의 스핀이 바람과 충돌하게 되므로 평상시보다 훨씬 더 낮은 궤도를 그리게 되는 샷이다. 그 상태에서 볼이 착지하면 평상시보다 더 멀리 굴러간다. 로우 드로우를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시도해 보도록 한다. 첫째, 당신의 몸을 타겟 라인의 우측에 있도록 조정하라. 둘째, 볼을 당신이 서 있는 자리 뒤쪽으로 5~6센티미터 정도 더 멀리 움직인다(클럽의 리딩 에지가 타겟에 대하여 직각이 될 수 있도록 만들라는 의미다. 흔히 범하는 실수로 볼을 뒤쪽으로 움직일 때 클럽페이스를 오픈하거나 또는 우측을 지향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셋째, 핸들 위의 양 손을 약간 우측으로 움직여 그립을 조정한다. 넷째, 임팩트시 클럽을 완전히 놓으면서 정상적인 스윙을 자연스럽게 한다. 이 순서를 몸에 익히면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면서 낮게 깔리는 강한 샷이 나올 것이다.


⑤ 빅 슬라이스
볼을 나무 또는 기타 장애물 주변으로 휘어 감아치는 것이 필요한 경우, 클럽페이스를 타겟 정면을 향하도록 조정한다(비록 볼이 바로 장애물을 향하는 결과를 낳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시도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 다음, 발과 무릎, 엉덩이와 어깨를 타겟의 좌측으로 정렬시킨다. 바디 라인을 따라 스윙하도록 명심하여 클럽페이스가 타겟 라인의 바깥쪽으로부터 안쪽으로 샤프하게 커트되도록 하라. 왼손을 꼭 잡아서 클럽페이스가 당신의 스윙면에 대해 열리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샷은 좌측에서 출발하여 타겟 방향으로 휘게 된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앞에 클린 라이(clean lie)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큰 동작의 슬라이스를 시도하지는 말라는 것. 다듬어지지 않은 지면에서는 클럽페이스와 볼 사이의 잔디가 볼이 굴러가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by 浮雲 | 2006/10/27 20:34 | 스포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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