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 2008/09/04 17:28
지난주일에는 아버지 산소로 벌초를 하러갔다. 살아계신 동안에 험난했던 인생만큼이나 손이 가지 못한 산소 주위는 무성한 풀로 덮어있으며, 조용히 자식들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다. 살아생전에 그랬듯이...크지 않은 묘소에 비석하나 세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어 내년봄에는 작은 묘비라도 세워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서울로 돌아오는데.. 차안 라디오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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