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우승

너도 과연 기자냐!!!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11/01/3236233.html  (원본.. 예상대로.. 하루밤사이에 삭제가 되어있었다.)
http://blog.naver.com/keny2040/110036935793  (네이버에 올라온 퍼온글....)

2008년 한국시리즈가 SK의 우승으로 끝났다.

개인적으로 나는 야구가 좋다. 그냥 승부에 이끌려서 승리만.. 외치는 것보다는 야구 그자체가 좋다...

그래서 1차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나는 즐거이 1차전 관전평  을 썼고,, 나머지 경기의 승부를 기대했다..

그런데,  5차전이 마무리 되고 SK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중앙일보의 정지나 라는 기자의 글이..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되었다.,.
"SK우승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나열된 기사는 과연.. 기자의 글이 맞나 하는 ...하는 착각을 가지게 한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던 정근우의 손테러..(나는 1차전에서 현장을 구경한 사람이지만.. 하다못해 두산팬들도 아무런 문제를 제시하지 않았던..)을 이야기 하고.. ,  인천연고의 과거를 들먹거리며... 독도 이야기를 하는... 그리고,, 평균 관중 11,000명이 입장하는 ..(그 것도 과거의 구단의 입장객 대비.. 놀랄만한 성장을 갖춘) 구단을  비인기구단으로 단정해버리는 .  3류 블로그 수준의 내용이 기사를 떠 버리는것에 대해서 경악을 그치지 못한다..

정치면에서는 그렇다치더라도.. 스포츠는 그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비록.. 김광현의 예쁜 모습에 .. 진정하지만..



이제..나도 이야기 하고 싶다.

너도 과연 기자냐!! 




 

by 浮雲 | 2008/11/01 01:15 | 스포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야구밖에 모르는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은 골프를 잘 못친다고 한다. 새벽일찍 일어나서.. 몇시간을 운전해서 골프를 치는 것이 야구밖에 모르는 김감독입장에서 보면.. 당췌 이해가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

2007년 우승으로 인하여 김감독의 능력이 비로소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엘리트코스를 받지 않고, 하위권팀만 맡아서 상위로 올리는 일에 익숙해 있었던 김성근감독에 대한 평가는 선수들에 의해서 이미 평가받고 있다.

 ‘꿈을 꿔도 야구 꿈만 꾼다’고 하고, 야구인들은 그를 야신(野神)-야구의 신이라고 부른다.

본인은 “김응룡 사장이 나를 그렇게 불렀는데 그럼 자기는 신을 이긴 사람인가. 야구의 신은 없다. 야구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야구다”며 웃었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신’은 아니더라도, 그는 야구에 미치고, 야구만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경쟁구단 팬들이 "출첵야구"라고 비야냥 되는 선수라인업이나 교체시기에 대해서도 다른 감독도 하고싶지만 못하는 것이다.

한때는 어눌한 말때문에.. 또 한번 비야냥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번 베이징올림픽의 해설이나 그의 강연을 들어본 사람은 그의 진실된 말에서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단언컨데.. 국내 최고의 강사라고 생각된다.

감독은 고독한 자리이기 때문에 고독에서 잘 다스려야만 한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김감독이다.

그는 2007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4가지를 당부했다고 한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신경 써라, 다음 플레이를 빨리 하라, 야구장에서 절대 고개 숙이지 마라, 엔조이하라”그는 “그렇게 얘기했더니 진짜 즐기면서 야구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인생철학을 ‘모서리 인생’이라고 표현한다. 하류에 머물러 있는 선수는 물론 이승엽 같은 슈퍼스타들에게도 ‘모서리론’을 강조했다. 선수들에게 틈을 주지 않고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구하도록 했다.

2008년 9월 김성근 감독의 1000승을 다시한번 축하하면서, 올 가을에도 그의 신화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
▲1942년 일본 출생 ▲일본 교토(京都) 가쓰라 고교, 동아대 중퇴
▲가족관계 - 부인 오효순(61)씨와 1남2녀 ▲1972~75년 기업은행 감독
▲1975년 제11회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코치
▲1975년 체육훈장 기린장
▲1976~79년 충암고 감독 ▲1979~81년 신일고 감독
▲1984~88년 OB 베어스 감독 ▲1989~90년 태평양 돌핀스 감독
▲1991~92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1996~97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2001~02년 LG 트윈스 감독 ▲2005~06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코치
▲2007~현재 SK 와이번스 감독


by 浮雲 | 2008/09/06 16:35 | 스포츠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